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17도~2도, 낮 기온도 -8~8도로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등 전국적으로 눈비 소식도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서부·강원북부동해안 1㎝ 내외, 강원중부산지·광주·전남서부 3~8㎝로 광주와 전남서부에는...
예년 기온을 최대 20~30도나 밑도는 강력한 한파가 시베리아와 만주 전역을 뒤덮은 가운데 시베리아 서부에 발달한 상층 고기압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한반도를 향해 한파를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한파가 토요일부터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내고 우리나라를 점령하게 되는 것인데요.
남쪽의 따뜻한 기단과 북쪽의 더 차갑게 식고 있는 시베리아...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북동지방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전 중 강원영동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남해안에서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일요일(10일)은 평년 수준의 추위가 예상된다.
비가 시작되는 월요일(11일)은 제주도, 남해안, 강원동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화요일(12일)까지 동해안 등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 강원산지와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대설특보 가능성도 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
현재 우리나라는 대륙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권에 들면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주 내내 아침 출근 시간대에도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월요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5일인 화요일과 6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낀 가운데 다소 기온이 오르겠다. 이 기간...
1~11도 등으로 예상된다.
2일 저녁부터 3일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와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겠다.
일요일인 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2일 오전까지 유지되니 체온관리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3일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기온도 점차 상승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2~2월 동안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확률은 최대 67%가량 된다”라며 “겨울철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배경에는 엘니뇨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황이 수개월 이상...
엘니뇨가 발생하면 일본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우리나라로는 남풍 또는 남서풍이 부는데 남서풍이 불면 기온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른다.
베링해 해수면 온도가 높아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성 순환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올겨울 미세먼지가 짙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더한다. 고기압 중심부에 놓이면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북서쪽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의 전면에 국외 오염물질이 띠 형태로 우리나라를 쓸고 지나갔는데요.
이번 기습 한파 오래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주말인 25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9도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데요. 이후 다음주 월요일 추위가 반짝 풀리겠지만 화요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전날(11~17도)보다 2~5도 높겠고,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이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반도 북쪽에 쌓여 있던 강한 냉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기록적인 고온 현상을 보이던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이 순식간에 싸늘해졌죠. 중국 동북부 지역은 이달 초엔 30도 넘는 더위가 나타났다가, 5일엔 갑작스러운 한파가 들이닥치며 폭설이 내려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날씨 패턴은 한겨울에도...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가시거리 1...
기상청은 이번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심해질 때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동구는 버스정류장 내 ‘성동형 스마트 온열 의자’를 확대해 설치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스마트 냉·온열 의자는 버스 첫차, 막차 시간에 맞춰 아침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의자 내부에 온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이날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충청권 5~20㎜, 전라권 5~10㎜다. 대구와 경북, 울릉도와 독도가 5~20㎜, 경남 5~10㎜다. 제주도는 10~40㎜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세종·충남...
수능일 오전부터 저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 남서풍이 강화되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시험 종료 시각인 오후 5~6시쯤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30㎜ 수준이다.
천둥이 예상되는 시각은 오후 3~6시 정도로, 늦은 오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인해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최저기온은 이날 영하 1도, 12~13일 영하 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3~8도 낮은 기온으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랭건조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키우며 13일까지 중부지방은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고 11일에는 영하 1도, 12일과 13일에는 영하 2도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찬 공기는 13일 이후부터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상의 대륙고기압이 이동성고기압으로 변하겠다.
주요 도시 아침...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에 전라권은 오전까지, 경남권과 제주도는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 사이 경북 북부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13일까지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하겠다. 14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시험일인 다음 주 목요일(16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수능일에 다시 한번 한반도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며 강수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