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귀책 없는 개인정보 도난, 유출 등으로 야기된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을 위한 독점계약을...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자금세탁방지 관리감독도 받지 않아 자금세탁 경로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그럼에도 몇몇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미등록...
카메라에 대한 정보가 언팩 행사 전부터 유출이 됐던 탓에 기대감이 크지 않았지만 실제로 마주하자 차별점이 확연하게 느껴졌다.
카메라를 켜자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한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펼쳐졌다. 멀리 있는 물체를 촬영해봤을 때에도 흐릿함 없이 또렷하게 촬영됐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화소가 증가했다는 성능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촬영...
이 회사는 사고를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이메일 주소 유출 사실이 있음을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담은 사과문과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 정보를 다루는 담당자 등의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철저히 강화하고 이메일 발송 절차를 개선해 유사한...
또 ‘전자 구매영수증’ 서비스 이용 고객은 종이 영수증 발급을 줄여 일상에서 친환경 소비 습관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하고, 버려지는 영수증의 결제정보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전자영수증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자영수증 유통과 발급실적 증빙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경찰이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18만 명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렸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성명·생년월일...
LG유플러스는 고객 정보 유출 축소 의혹도 받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해커의 취재를 종합해 개인정보 유출이 3000만 건이라고 보도했다. LG유플러스가 발표한 18만 건과는 차이가 큰 수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000만 건 유출은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해커라고 불리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고객 정보가 유출된 LG유플러스의 주가가 내림세다.
1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0.92% 하락한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는...
LG유플러스는 고객정보 유출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기관, 정부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련 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객님의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김 대표는 “범죄 프로파일링을 하듯이 사이버 범죄나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들에 대한 여러 흔적 정보들을 추적하고 분석해 제공하는 업체”라며 “과거 악성 코드가 백신·포맷만을 필요로 하는 존재였다면 현재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지고 암호화폐 등 경제적인 부분까지 연결돼있으므로 누가 무엇을 공격했는지, 어디에 유출했는지 등을...
김 대표는 "과거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발생한 사모펀드 사태 등 금융소비자 피해를 해결하지 않고 금융사의 편의를 확대하는 금산분리 완화 정책을 펼친다면 개인정보 유출, 기업의 무분별한 이익 극대화 등의 문제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점포가 줄어듦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가...
⑨휴대용 저장매체(휴대전화ㆍ노트북 등)를 제공한 경우 자산으로 관리해야
기업 정보(고객사 정보, 메신저 내용, 전화통화 내역 등) 외부 반출시 관리자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기술지킴서비스’를 진행해 회사 내 보안장비 보유 시 보안관제 서비스 무상 제공과 내부정보 유출 방지 서비스 및 악성코드ㆍ랜섬웨어 탐지 서비스...
LH는 ISO 27001(정보보안경영) 및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 획득을 통해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경영시스템을 확립한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LH는 정보보안 전담부서 지정 외에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이버안전센터 및 ICT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 방식은 DID 기술이 적용된 모든 모바일 신분증에서 활용 가능하며,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는 신고를 통해 모든 권한을 중지할 수 있다. LG CNS는 모바일 사원증 ‘띠딧’을 본사에 선 적용해 블록체인 기술 성능을 검증, 외부 고객사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 상무는...
금융사 전산사고로 인한 개인 정보, 개인 신용정보 유출 건 또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핀테크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신규 출시하는 플랫폼 사업과 결부돼 전자금융거래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과의 충돌 문제에 관한 자문 수요가 꾸준하다.
김 대표 변호사는 “금융업계 최대 현안은 아무래도 사모펀드 판매 등 일련의...
페이코 관계자는 “스토어를 통해 정상적인 경로로 다운받아 설치한 앱은 이번 서명키 유출과 관계없이 안전하다”며 “그럼에도 페이코는 악성앱의 보안위협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비스 공지사항 및 앱 내 배너 등을 통해 기존 앱 삭제 및 재설치를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페이코는 보안 전문 업체와 협력해 스토어에 등록된 정식 앱...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서명키를 악용하면 악성 앱을 제작해 정상적인 앱처럼 속여 고객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서명키 자체만으로는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없지만 앱을 통한 스미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페이코와 같은 금융정보를 다루는 곳에서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은 큰 문제”라며 “페이코 측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한편, 이번 자산 유출로 FTX 고객과 채권자 피해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무담보 채권자로 분류돼 투자한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FTX와 거래한 업체들의 피해도 커질 수밖에 없다. 가상자산 헤지펀드인 갈루아캐피탈의 경우 이번 주 투자자들에게 자산 중 절반이 FTX에 있다고 공지했다. 가상자산...
FTX 법률고문인 라인 밀러는 트위터를 통해 “FTX 계좌 잔고들의 통합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조사 중”이라며 “수상한 자금 유출은 ‘미승인 거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어떤 것도 확실한 게 없다”면서 “더 많은 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즉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러 고문은 “모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