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주말 진정세로 봤지만, 다시 추가 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진정세 판단을 유보한다"며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경기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추가 확산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이들 병원에서 의심자들의 발생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24일 사망한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보호자 자격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76번 환자(75·여)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들렀던 사실이 확인되자 밀접접촉자 등을 분류해 자가격리, 능동감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지만 173번 환자는...
최근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놓친 173번 환자(70·여)와 건국대병원 격리자 누락 등의 상황이 속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주말까지는 대책본부가 진정세라고 보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진정세 판단에 대해) 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이 메르스...
보건당국이 판단을 유보한 데는 관리 대상이 아니던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 격리 병원이 다시 늘어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날 건국대병원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금까지 환자가 다녀간 6층 병동에 대해서만 부분폐쇄 조치를...
165번 확진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은 혈액투석 환자 중 병동 격리대상으로 분류된 환자 103명에 대한 입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69명이 입원했으며, 34명은 자가격리 상태이다.
이중 메르스 증상을 호소한 이들에 대해서는 즉각 검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는 없다.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던 이 병원에는...
글 박근빈 기자 ray@etoday.co.kr 도움말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장
틀니와 임플란트, 차이가 뭘까?
입안에 끼웠다 빼는 틀니와 치아처럼 심는 임플란트. 가장 큰 차이는 씹는 힘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자연치아는 200㎏의 씹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틀니는 자연치아의 1/6 정도의 힘밖에 못 쓴다. 반면 임플란트는 200㎏ 이상의 힘을 갖게 된다.
결국 음식을...
이어 "해당 환자는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체류할 때 메르스에 노출됐다"며 "현재 환자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강동-광진구 지역에 메르스 감염이 확산돼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런 결과를 알려드리게 돼 무척 송구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 환자의 직업은 요양보호사로,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확진환자와 접촉했으나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에서는 누락돼 있었다.
△6월 5일
-76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 활동도우미로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체류
△6월 10~11일
-메르스 증상(발열) 발현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 방문
△6월 12일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 일선당한의원...
김창보 보건기획관은 23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추진상황 기자설명회에서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76번 확진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체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가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포함 약 7500명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메르스 증상이...
청운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성전, 경희대 기숙사,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모두 서희건설에서 수주했다.
서희유성그룹은 2001년부터 환경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LFG 발전소인 부산 생곡 쓰레기 매립가스 발전소 운영에 나선다. 이후 포항 호동·제주 회천 쓰레기 매립가스 발전소를 완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종합처리시설 및 생활폐기물...
신규 확진자 173번(70·여)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로, 같은 시간 응급실에 있던 76번 환자에게 감염됐다.
76번 환자로 인한 강동경희대병원 내 감염은 잠복기를 감안할 때 추가로 나와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또다른 확진자인 165번 환자(79)가 다녀간 이 병원 투석실을 통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남아있다.
확진자는 3명으로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이며, 174번째 확진자는 4일, 8일~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다.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진정국면을 보이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22일 서울 상일동 강동경희대병원이 응급실 레지던트와 투석환자에 이어 응급실을 찾은 환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사실상 전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강동경희대병원에 힘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한편 지난 21일 의료진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의 환자가 추가돼 메르스 확진자...
진정국면을 보이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22일 서울 상일동 강동경희대병원이 응급실 레지던트와 투석환자에 이어 응급실을 찾은 환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사실상 전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강동경희대병원에 지역주민들의 응원현수막이 걸려있다. 한편 지난 21일 의료진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의 환자가 추가돼 메르스...
진정국면을 보이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22일 서울 상일동 강동경희대병원이 응급실 레지던트와 투석환자에 이어 응급실을 찾은 환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사실상 전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강동경희대병원에 진료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한편 지난 21일 의료진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의 환자가 추가돼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