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수색작업중이다.
코레일은 14일 오후 3시50분께 트위터를 통해 "신도림역 폭발물 의심물체에 대한 조사를 위해 1,2번 승강장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현재 3,4번 승강장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지를 통해 비인비간적인 강제퇴거조치를 막고 세입자 주거권을 보장하겠다”며 “장기적으론 주거권을 인권적 차원에서 다루도록 사회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용산사고는 용산4구역 재개발현장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들, 경찰, 용역 직원들 간 충돌 중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숨진 사건이다.
경찰은 미국 대사관에 대한 폭발물 등 테러위협에 대비해 오후 4시부터 경찰특공대 경계인력을 3개조에서 4개조로 늘렸다. 또 평소 오전 7시에 시작해 오후 8시면 끝나던 경계근무를 자정까지 연장했다.
김포공항경찰대도 이날 오후 4시부터 기존의 테러 방지와 폭발물 탐지 업무를 강화했다.
공항경찰대는 국내선과 국제선 청사를 순찰하는 근무조를 배로 늘리고...
원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뉴스를 보다 숨진 해경 특공대원에게 딸이 셋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나도 딸 셋이 있어 남의 일 같지가 않아 중국 대사관 문이라도 한번 들이받고 항의할 뜻으로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원씨가 들이받은 버스 안에 전경이 타고 있었다는 점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공용물 손괴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우리 해양경찰 특공대 한명이 순직하면서 누리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13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번 사건으로 숨진 이청호(41)경장을 추모하고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대응을 촉구하는 글로 도배되고 있다.
누리꾼 홍모씨는 "중국의 행동은 미친 망나니가 마약이나 술에 위해 칼을...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중국 불법어선 선장의 우리 해양경찰 특공대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특별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양 경찰의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실질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부처가 협의해 근본적인 대책을 이번 기회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3일 오후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해 중국 불법어선 선장의 우리 해경 특공대원 살인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장광근 국토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국과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오후 4시에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파악해 중국 정부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중국인 선장이 해경 특공대원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엄정히 처리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하금열 신임 대통령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해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국내 영해에서 경찰을 살해한 중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국내...
해양경찰 특공대원이 지난 12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7km 해역에서 실시된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해경특공대원을 유리로 찌른 것으로 알려진 중국어선 요금어15001호의 선장이 1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인천해양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의 나포작전 중 흉기에 찔려 부상당한 인천해양경찰 소속 특공대원 2명 중 1명이 12일 순직했다.
사망한 이모(41) 경장은 방검조끼를 입은 상태였지만 조끼가 가리지 않은 부위인 옆구리와 배를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서해 해경은...
12일에는 이 과정에서 중국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해양경찰 특공대원 한명이 숨지고 한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경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최근 5년 새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숨지거나 다친 해경대원은 총 34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8년에도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검문하는 도중 격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