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경찰에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범행 2시간 전 경기 화성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사들이고 B 씨를 불러내는 등 범행을 미리 준비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에 따르면 A 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을 고려해 범행 동기 등...
“일부만 의도적 발췌 편집…실제 진술 내용과 달라”회사 차원 상응 조치할 것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한화오션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화오션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수사 기록을 언론에 공개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사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주된 요지다.
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소속 직원들은 허위 사실 적시 및...
공수처 소환 조사를 받은 김 사령관의 진술 태도와 관련한 질문에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본인 입장에서 할 말을 다 했다”고 답했다. 김 사령관 외에 추가로 소환을 통보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주목할 만한 이는 없다.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은 아니고 필요할 때마다 연락을 해서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4일 공수처는 김 사령관을...
당시 박 전 단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는데, 이를 보류시키고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박 전 단장은 애초 지난해 7월 31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언론 브리핑을 하고 이틀 뒤 관련 자료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 했지만, 김 사령관이 이첩...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시체 처리 후 수백만 엔의 보수를 받았다”라고 진술했다. 와카야마가 받은 보수는 250만엔, 한화로 약 2200만원이다. 이를 지시한 인물은 건설업 종사자 히라야마 아야케(25)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 사회는 특히나 충격에 빠졌다. 와카야마가 2013년 TV아사히 ‘가면라이더 마법사’를 비롯해 2014년 NHK 대하드라마 ‘군사 칸베에’...
A씨는 이번 경찰조사에서 유영재가 강제추행을 인정한 내용의 녹취파일과 공황장애 진단서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또한 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술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력한4팀’ 측은 선우은숙의 측근을 인용해 “유영재가 A씨에게 한 행동은 강제추행 수준의 최대치”라고...
1일 교도통신과 NHK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호텔에서 한국인 A씨(20)를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했다.
이어 같은 날 밤 지바현 지바시에서 일본인 B씨(20)를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B씨는 일본의 아역 배우 출신으로 어린 시절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도쿄에서...
초소에 있는 경찰관에게 상담하러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두순은 주거지 인근에 있는 경찰 방범 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곧바로 적발됐다.
그는 주거지 건물 1층 공동현관문으로부터 6∼7m...
A 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삼전동 음식점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가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있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A 씨는 경찰에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다 차를 이동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를 진행 중이던 경찰은 최윤종의 혐의를 ‘강간살인’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
최윤종의 변호인은 “최윤종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살인의 확정적 고의가 없었다는 진술을 반복하고 있다”라며 “검찰은 살인을 계획했다고 하지만 그는 살인이 아닌 성범죄를 계획한 것”이라고 변론했다.
최후 진술에서 최윤종은 “유가족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거위와 장난하다 거위가 (나를 먼저) 공격해 손으로 머리를 때렸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후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지난 2022년 출소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신상 정보 등록 대상이 됐지만, 전자발찌 부착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번 범행에 대해 “성범죄를 하려고 그랬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이날 오후 8시 30분경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며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진술 등을 확인해 성범죄 여부 등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료에 수면제를 타 먹였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B씨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약물로 인한 패혈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찰은 A씨와 B씨의 관계 및 범행 동기 등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특별히 위협이 될 만한 물건 등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대 후반으로 울산에 거주 중이며,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 대표와 악수하기 위해 다가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1시간여 만에 귀가시켰다.
당시 A군의 왼쪽 눈가에는 오래된 멍이 들어있었으며 이외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지자체는 2년 전부터 다자녀 가정인 A군 가정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최근 A군이 감기로 등교하지 않은 날이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도 A 씨의 신병을 확보하진 않고 불구속 상태로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주임검사 대구지검 김천지청 김동욱(변호사시험 9회) 검사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기록을 다시 꺼냈다. 15~16건에 달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초단위로 꼼꼼하게 재생했다. 며칠에 걸쳐 밤낮 없이 살펴보던 중 사고가 일어난 순간 이들이 나눈 대화가 김 검사 귀에...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반가워서 한 행동인데 안 좋게 비쳐 후회하고 있다. 폭행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B씨도 “이씨한테 실망해서 그랬다. 이씨의 주거지를 언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 원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명백한 범죄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B씨가 불법 카메라 설치 부분에 대해 A씨와 같은 목적을 갖고 공모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사전투표나 개표장소로 운영이 예상되는 행정복지센터나 체육관 등 40여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피의자 진술과 증거자료를 토대로 본청 및 전국 경찰서와 공조해 설치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