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부사장은 GS가 4세로, 허창수 GS그룹 회장 장남(외아들)이다.
허 부사장은 허창수 회장이 MBA 과정을 밟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에서 국제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현장이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주유원으로 3개월간 일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1월 GS건설 대리로 자리를 옮겼고 2년여 만에 한...
2016년 4세경영 시대의 첫 주자로 나선 이후, 도전·혁신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성장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산은 저성장 국면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체질 변경에 따른 실적 개선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성장에 재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계는 박 회장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뚫고...
올해 창립 122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제약사 동화약품은 오너 4세경영을 준비 중이다. 윤도준 회장의 장남 윤인호 상무는 입사 4년 만인 지난해 초 상무로 승진했다.
1984년생인 윤 상무는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동화약품 재경·IT실 과장으로 입사해 2015년 전략기획실 부장, 2016년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이사를 거쳤다....
2016년, 오너 4세경영 시대의 첫 주자로 나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가장 먼저 집중한 것은 ‘재무구조 개선’이었다. 그는 취임 이후 약 3년 간 계열사 및 사업부문 매각, 지분 조정, 인력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재무개선 작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주)두산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 재가입이라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도 1조 원 달성이...
연말 인사에서 GS칼텍스 대표이사가 된 허세홍 전 GS글로벌 사장은 ‘모범생 재벌 4세’로 유명하다. 금수저 출신이지만 경영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GS그룹과 전혀 상관이 없는 오사카전기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금융회사인 뱅커스트러스트 한국지사에서 파생상품을 다뤘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MBA)을...
특히 최근 LG, GS를 중심으로 4세경영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도 코오롱 세대교체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이웅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아들 이동찬 명예회장의 1남 5녀 중 외아들로 태어난 이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회장직에 오른 뒤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이 회장의 아들인 이규호 전무가 경영권을 바로 승계하지 않았지만, 본격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만큼 조만간 4세경영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 회장 역시 40세의 나이에 회장직에 오른 만큼 이 전무 역시 이른 나이에 그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분 승계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984년생인 이 전무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해 구미...
국세청에 따르면 한 기업의 사주는 임직원에게 명의신탁한 주식을 자신의 손주들에게 매매하는 척하며 우회 증여해서 경영권을 편법 승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법인 손익을 조작하거나 기업 자금이 유출된 경우에는 통합 세무조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GS그룹이 4세경영인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시키며 세대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젊은 경영인들을 과감하게 앞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GS그룹은 27일 ‘2019년 임원인사’를 통해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을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허세홍 사장은...
GS그룹이 4세경영인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시키며 세대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4세경영인들을 과감하게 앞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GS그룹은 27일 2019년 임원인사를 통해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을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허세홍 사장은...
한편 박서원 대표는 두산 가 재벌 4세로 차세대 경영 일선에 나설 인물로 꼽힌다. 지난 2005년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를 졸업하고 이듬해 광고업체 빅앤트를 설립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2014년 10월에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두산그룹 전무와 두산매거진 대표를 겸하고 있다.
지난 5월 구본무 전 회장이 타계하면서, ‘4세경영체제’로 전환한 LG그룹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계열 분리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G가(家)는 후계자가 정해지면 경영에 참여했던 다른 오너 일가가 분가하는 전통이 있다. LS, LIG, 희성 등이 LG에서 계열분리된 대표적인 곳이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자문위원들의 평균 연령은 59세로 기존 자문위원(63세)보다 4세 가량 젊다. 특히 기술개발(9명), 국내외 마케팅(8명), 경영혁신(7명) 등 분야별 베테랑이 충원돼 중소기업 등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우남제 위원(전 현대위아터보㈜ 대표)은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기업을 총괄해...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그룹이 4세경영 시대로 돌입하면서 LG유플러스가 LG그룹 내 4차 산업 핵심회사로 육성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5G 조기 상용화로 향후 3년간 높은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 "당초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지만 LG유플러스의 장·단기 실적 전망은 밝다"면서 "올해 연결...
공정거래위원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내부거래 해소를 위해 조 회장은 효성을 인적분할하고 사업별로 독립경영체제 구축해 뉴 효성의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재계 3·4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조 회장이 좀 더 과감하게 자신의 사회적 가치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법적 리스크가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한 거...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구광모 회장이 선임된 점은 그룹의 4세경영시대에 대한 밑그림이 명확해졌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며 “구 부회장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계열분리가 향후 LG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구 부회장이 일부 계열사들을 계열 분리할 경우 그룹 외형이 줄어들 뿐만...
고(故) 구본무 회장 장남 구광모 상무의 LG그룹 4세경영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광모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하현회 ㈜LG 부회장은 “구 상무는 LG그룹을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광모 상무는 이날부터 바로 사내...
구광모 ㈜LG 상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LG그룹 4세경영의 막이 올랐다. '㈜LG 2018년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주주들이 임시주총장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故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 상무는 하현회 부회장과 공동으로 ㈜LG 대표이사를 맡는다. 오승현 기자 story@
구광모 ㈜LG 상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LG그룹 4세경영의 막이 올랐다. '㈜LG 2018년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취재진이 TV를 통해 주총을 지켜보다 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故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 상무는 하현회 부회장과 공동으로 ㈜LG 대표이사를 맡는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