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서 맞춤형 경영컨설팅 제공
강원·경남·광주·대구·대전·서울·울산·인천·전남·전북·제주·충남 등 12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다양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경남·전북 등 일부 지역재단에서는 파산·면책, 개인회생 등으로 인한 지역신보 소각채무자 대상 재기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각 지역재단 신용보증을 이용...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를 통합 관장하는 ‘부문’과 생산과 판매,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지원본부도 신설했다.
또 해당 업무의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영업본부를 ‘사업본부’로 변경했다. 현행 ‘담당’ 명칭 역시 ‘사업부’로 변경하는 등 전체적인 회사의 경영실적 제고 기능 강화에 역점을 뒀다.
쌍용차는 기업회생절...
코오롱티슈진의 6만여 소액주주들은 정상화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뚜렷한 만큼 거래재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지난달 말로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부여받은 1년의 개선기간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9월 23일 이내에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해당 분야 전문가의 확인서...
채권단 동의로 관계인집회 마무리기업회생절차 신청 1년 8개월 만출자전환 등 통해 자본 구조 개선10월 중 기업회생절차 종결 신청
쌍용자동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이르면 오는 10월 기업회생 절차 종결도 신청한다.
쌍용차는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8일 대통령실 업무보고 앞서 브리핑…‘새출발기금’ 필요성 강조 김 위원장 “법정관리 신청 어렵고, 신청 후 불이익 크다” “새출발기금 운영방안, 금융권과 논의…확정된 게 없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을 둘러싼 도덕적해이 논란과 관련해 기존에 존재한 회생제도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8일 오전 대통령실 금융위...
그밖에, 청년층의 신속한 회생과 재기를 위해 저신용 청년에게도 상환유예와 이자감면의 조치를 취하는 청년특례 채무조정도 포함한다. 이와 같은 금융대책에 대하여 부실차주일수록 혜택이 커져 성실상환을 위축시키는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것이며,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게 전가하는 반시장적 조치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어서 일주일 뒤인 7월 21일에...
자금지원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금난으로 지난 2016년부터 채권단의 구조조정 작업과 새 주인 찾기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 1월엔 유럽연합(EU)의 반대로 현대중공업그룹과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경영 정상화가 우선되지 않으면 매각에도 차질이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00년 이래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만 12조...
청년 특례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신속한 회생·재기를 위해 이자 감면,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만 34세 이하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채무 정도에 따라 이자를 30∼50% 감면하고, 최대 3년간 원금 상환유예를 하면서 해당 기간 이자율을 3.25%로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대...
회생 기업에 투자하는 기업경영정상화 PEF의 성공 사례가 아직은 충분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정책금융기관과 연기금 등의 참여가 요구된다고 현실적인 진단 또한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정부 주도형보다 민간주도의 사모펀드가 기업 구조조정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채권은행이...
쌍용차와 관련해서는 “경쟁력, 지속가능성이 낮은 만큼 자금 지원만으로 회생하기 어렵다”며 “회생법원이 결단을 내려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사임 의사를 밝힌 부분에 대해선 “새 정부 출범에 맞춰서 새로운 분이 와서 잘 산업은행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하며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며 “매번 정부 교체기마다 흔들기를 하고 설왕설래를 하는 소모적 정쟁의...
이와 관련해 2020년 최대현 당시 산업은행 부행장은 온라인 간담회에서 “기안기금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경영 문제가 있는 회사를 지원하는 용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달 기안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지원 조건을 현재에서 완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노조 차원에서 추가적인 자구책이 있냐는 질문에 선 위원장은 “(그간) 강도 높은 자구안을 통해 임금을...
비효율적이므로 회생절차, PEF 등을 통해 사후적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산은금융지주 사장을 지낸 윤만호 EY한영 경영자문위원회장은 사후적 기업구조조정에서 사전적 컨설팅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회장은 “신정부의 5년은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크고 산업구조가 스마트화, 그린화 등으로 재편될...
하지만 정부의 재정 지원만으로 소상공인을 팬데믹 위기에서 구제하고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코로나19가 완화된 다음에 경기를 부양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의 영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회생 대책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런 대책도 일시적 효과에 그칠 것으로 우려된다. 곧이어 또 다른 위기가 발발하여 소상공인을 어렵게...
아끼면서도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법원과 쌍용차가 협의해 조속히 향후 처리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그동안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해왔고 이는 현실이 됐다.
산업은행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및 경영 정상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컨소시엄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는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에디슨모터스가 긴급 지원한 금액으로 관리인의 성과급을 법정 최고한도까지 끌어올리는 등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갔다"라며 "모든 당사자 간에 더욱 진지한 협의가 조속히 진행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 정부 출범 초기 '청산' 결정은 부담
산업은행은 “회생절차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있는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는 3077억 원이 투입된다. 부채상환을 위해 농어촌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농가가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를 받은 후 환매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사업이 시작된 이후 약 1만2000 농가가 이 사업을 통해 농업 경영유지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또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특히 지난해 ‘경영정상화 가능성 낮음’이라는 최하위 평가를 받은 ‘D’등급 기업들은 81개사로 전년보다 10개나 줄어들었다.
정부 지원을 받은 기업들 중 상당수는 경제가 정상화되면 다시 회생할 수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위기상황이 끝나더라도 자체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없는 기업도 상당수 있다. 그중에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가 발생하지 않아 긴급...
법인세법에서는 현재 상장주식 거래 시 사실상 경영권 이전을 수반하는 경우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준용해 20% 할증하고 있는데, 회생계획 등을 이행하기 위해 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경우는 할증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시행 관련 세부 절차도 마련됐다. 총 자산가액이 큰 공익법인에 대해 감사인 지정점수가 높은...
이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민간 주인을 물색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도 추가적인 금융지원에 관해 ‘정상화 가능성’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그는 3월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컨설팅이 끝난 뒤 구체적인 정상화 계획을 결정하겠다면서도 “합병이 취소된다고 하더라도 국책은행 관리 체계가 장기화되는 건 대우조선해양에 바람직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