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북도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는 6일 오전 4시 10분께 포항의 한 요양병원 병실에서 한 5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뇌출혈과 와상을 앓던 이 여성은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병원 자체 접종으로 AZ백신을...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월부터 충남, 전북,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논, 밭두렁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밀도를 조사해 논두렁 태우기 효과 여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친환경 재배 논, 논두렁이나 관행 농업지역 모두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애멸구류·파리류·응애류 등)의 밀도는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류(거미류...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7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타 소실됐다.
2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생한 안동과 예천에서 난 산불로 안동 200㏊(200만㎡), 예천 50㏊(50만㎡), 영주 5㏊(5만㎡) 등 산림 약 255㏊가 소실됐다. 축구장 1개 면적을 7140㎡로 계산했을 때 축구장 357개 면적에 달한다.
안동시와...
지난해 1만9000여 명의 청년이 빠져나간 경북도는 올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정책추진단’을 구성했다. 청년 이탈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정책에 보다 힘을 싣겠다는 각오다. 면접수당과 취업성공수당, 근속장려수당으로 구성된 청년수당도 도입했다. 면접수당은 1회 5만 원씩 최대 6회까지 지급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50만 원을 준다.
부산시는...
6GW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북도, 포항시와 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광역시·경북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경북 구미ㆍ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총연장 61.8㎞ 구간에 정거장 7개소를 설치하며 하루 편도 61회 운행(20분 간격, 출퇴근 15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고를 포함, 1515억 원으로 기존 운영 중인...
특히 지난해 경북도의 치유농장육성사업자에도 선정돼 치유센터도 건립 중이다.
박 대표는 "농촌이 가지고 있는 기능 중 최고는 치유"라며 "유학했던 독일의 경우 의료보험으로 농장에 가서 쉴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며 농촌의 치유 기능을 인정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과노닐다의 테마 체험 프로그램과 치유 전문 프로그램은...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간이검사에서 AI 양성이 나온 구미 육계농장 닭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조사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 상주 도계장에 닭 2만3000마리를 출하했고 이 중 3000여 마리가 폐사해 9마리를 간이검사한 결과 모두 AI 양성으로 나타났다.
해당 구미 농장은 키우는 닭을 모두 출하한 상태다. 농장에선 앞서 지난 4일...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배터리 특구에 선정돼 잔존가치가 높은 전기차 폐배터리를 분리하고 보관하는 시작 단계부터 성능평가와 등급분류, 재사용과 재활용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 대한 안전기준과 세부지침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특구 노력에 기업들도 화답하며, 특구가 위치한 블루밸리 산업단지는 1차 분양분이 100% 완판됐고, 대기업과...
군위의 대구 편입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을 설득하면서 처음 거론됐다. 대구와 경상북도는 군위에 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제안했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안이 7월 30일 타결됐다.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 편입 기본 구상과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착공식을 23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미래 산업의 ‘쌀’로 주목받는 배터리 산업 육성과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지상...
도로공사와 경북도, 김천시는 18일 도로공사 김천 사옥에서 ‘김천 스마트 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물류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와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재 및 제품의 포장과 하역·보관·배송에...
다만 "대구·경북 시민들 생각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동남권 신공항은 원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와 경북도도 이날 검증위 발표 후 공동 의견문을 내고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 영남권을 다시 갈등과 분열로...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프로세스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 및 관련 법규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경북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신규기업 유치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8년 김천혁신도시와 구미일원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받고 2027년까지...
또한 언택트 기반으로 강원도, 경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ON)은 황태, 배추 등 30여 개의 강원도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강원도의 힘! 인기 먹거리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로컬신선 온라인 전문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특산물 대전’을, 롯데슈퍼는 지자체와 공동기획해 제철과일과 채소 등을...
경북에서도 이날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와 영주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70대와 80대가 사망했다. 이로써 독감백신 접종 관련 경북지역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상주 70대 여성은 20일 오후 백신을 맞은 뒤 다음 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으며 22일 오후 1시 30분께 숨졌다.
영주 80대 여성은 19일 오전 독감백신을...
앞서 경북 안동에서도 21일 오후 6시 47분께 70대 여성 B 씨가 독감백신을 접종한 후 숨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B 씨는 이날 오후 3시께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독감백신을 접종한 후 잠시 병원에 머물다 요양보호사의 안내로 귀가했으며, 집에 혼자 머물다 이상 증상을 보여 쓰러졌다.
뒤늦게 귀가한 가족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오후 6시 30분께 B 씨를 병원으로 급히...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허원관 울릉군 행정복지경제국장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울릉도·독도 관련자료의 조사 수집 및 보존을 위한 공동협력 △관련자료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협력 △아카이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연계사업 협력...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 보트(V-100D)를 포함, 경북도와 울산광역시ㆍ강원도가 추진 중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개발을 추진 중이다.
나아가 현대차그룹과 경북테크노파크, 영암군청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제휴를 맺고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도 진행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플랫폼 가맹 '마카롱택시'에 순수...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각종 지원과 복구에 동참하여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조속히 재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태풍 피해현장 방문에 앞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경북도에 이웃사랑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태풍피해 극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