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였던 PK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다면 아직은 난공불락인 TK(대구·경북)지역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여전히 두꺼운 보수층이 존재하고,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중도층’이 많은 PK지역에 민주당이 공을 들이는 이유다. 여기에는 2020년 총선 승리도 맥이 닿아 있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PK지역에 보수표 결집...
외투 지역 지정 절차는 시ㆍ도지사가 외투 지역 지정 신청을 산업부에 제출하면, 산업부가 평가보고서를 작성한 뒤 통상교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가 지정계획, 평가보고서 등 지정 안건을 검토한다. 이후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투자위원회'가 지정 안건을 심의해 결과를 시ㆍ도지사에 통보한다.
외투지역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휴업에 대해서는 당분간 현행 지침에 따라 미세먼지(PM2.5) 경보 발령 시 시·도 교육청이나 일선학교장이 휴업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인천·경기·대구·경북 등 지자체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요양시설, 대중교통 등에 보급하고 있는 마스크 보급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무상보급의 필요성을...
경북도지사 후보에는 김광림·박명재·이철우 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와 관련,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발전시킬 자격이 있는가, 지방을 발전시킬 능력이 있는가, 시장경제를 통해 국민 행복시대를 열 자격이 있는 후보인가를 봤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후 마을을 둘러보고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기자들이 분단 현장인 한국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김 회장에게 자리를 내준 이양호 전 마사회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 구미시장에 도전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을 시작한 이 전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농촌진흥청장을 거쳐 마사회장 자리에 앉은 바 있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현명관 전 마사회장의 후임으로 온 이 전 회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임기 1년 만에 자리에서...
영남에선 김관용 지사가 3선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북도지사 선거가 조기 과열되는 중이다. 한국당에서 3선의 이철우, 김광림, 박명재 의원 등 현역 간 혈투가 예고돼 있다. 오랜 시간 선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 의원은 당 경선 돌입과 함께 국회의원, 당 최고위원, 경북 김천 당협위원장을 모두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거쳐...
한국당에선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현역이며, 경남도지사였던 홍준표 전 지사는 대선 출마 전 지사직을 내려놨다. 여기에 바른정당에선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백으로 일하고 있다.
연말연초 판세를 보면, 민주당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게 중론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19일 “실력과 능력으로 보수를 세우고 경북의 미래를 열겠다”면서 경북도지사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도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심장’인 경북에서 ‘적폐 청산’이 ‘보수 궤멸’로 이어지는 것만은 막아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력 있는 보수, 경제를 아는 보수 정치의 한...
경쟁 주자로 언급되는 같은 당 이철우 의원을 두고는 “경북지사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분으로, 소통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장점이 있다. 제가 선거에 안나간다면 도와드릴까 생각도 했다”면서 “제가 경북도민과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건 재정, 경제 분야이니 도민들로부터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지난해 지역합의를 거쳐 채용 대상 지역을 권역화해 혁신도시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된 사례가 있는만큼 대전·세종·충남도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안 지사와 이 시장,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에 서한을 통해 3개 시·도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의원 측에 따르면...
일은 아니다”며 “그런 만큼 시도지사들께서 충분한 토의와 함께 지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 분권의 구체화 위한 역사적 개헌 골든타임이라 하는 역사의 질곡에 있다”며 “정책 파트너로서 대통령 국정 철학이 지방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을 하나하나 챙겨서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백신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신흥 백신시장 및 개발도상국 백신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국내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짚어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 및 핵심적인 해법 등을 논의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시·도 부지사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살충제 계란 검사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보완 조사를 실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 시·도지사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관할 지역 농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일일 단위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있던 두산전자의 페놀 원액 저장탱크에서 파이프가 파열돼 30톤의 페놀이 낙동강 지류인 옥계천을 타고 대구 상수원 취수장까지 들어가 수돗물에서 악취가 났다. 취수장은 염소를 넣어 소독하려 했고, 유출된 페놀이 염소와 만나 클로로페놀로 변했다. 클로로페놀은 독성이 강해 암이나 중추신경 장애 등을 유발한다.
페놀 피해자 중 한 명이었던...
‘30% 미만’의 경우은 △충남(28.1%) △강원(27.9%) △경북(26.2%) △전북(26.2%) △전남(24.7%) 등 5곳이다.
여성위원을 한 명도 위촉하지 않은 지자체 위원회는 부산 재해복구사업사전심의위원회, 부산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대구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대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광주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울산 건축사징계위원회, 경북...
‘모 아니면 도’인 한국당 대표 선거는 시작도 전에 파열음을 빚고 있다.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TV토론회를 거부하고 나서자 다른 후보자인 원유철·신상진 의원 측이 항의하면서 내분을 겪고 있다.
원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론회를 회피하려는 것은 (홍 전 지사) 본인이 대선 때 쌓은 인지도를 갖고 당대표에 무임승차하려는...
그러나 20대 총선에서 고교·대학(경북고·서울대) 선배이자 운동권 선배였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3수’ 끝에 대구에서 4선 의원이 됐다. 소선거구로 치른 총선 기준으로 대구에서 정통 야당의원이 당선된 것은 1971년 이후 45년 만이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기세를 발판삼에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월 대선...
15주 연속 1위를 지킨 문 후보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에 올랐다. 특히 이번 주 문 후보는 대전·충청·세종(35.0 → 44.6%)과 40대(51.5 → 62.5%)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안 후보는 TK(안철수 40.1%, 문재인 30.5%, 홍준표 13.3%)와 5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TK(33.4 → 40.1...
경남도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가 지난 4일 대구ㆍ경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5월9일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면 천하대란에 휩싸인 대한민국을 조속한 시간에 안정시키고 강력한 정부를 만들겠다”, “오늘 대구ㆍ경북(TK)이 결집해 홍준표 정부를 만들어야 박근혜가 살리는 길”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무원 기타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