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청해부대와 드루킹 사건에 따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실형 확정에도 40%대 중반을 유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2주 연속 앞섰다.
26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9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 결과를...
지난해까지는 친노(노무현) 적자인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기대가 컸다. 하지만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21일 최종심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되며 추락했다.
친문의 분화는 적자가 사라졌다는 쐐기가 박힌 지금 친문-비문 구도가 무너진 것이다.
이는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 캠프 면면에서 나타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캠프가 대표적이다.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유죄 판결 이유인 '드루킹 댓글 조작'의 최대 피해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범야권 대선 주자들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입장을 요구하며 추가 수사와 진실 규명을 당부했다.
안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지사의 유죄판결과 관련해 "지난 대선은 '5.9...
이 전 대표 측이 수감을 앞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이 발단이다.
이낙연 캠프 상황본부장을 맡은 최인호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님을 잘 부탁드린다, 잘 지켜달라”는 말을 이 전 대표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님을 잘 모시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인호...
최근 ‘드루킹’ 사건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자 “현 정권의 정통성에 근본적이고 심각한 하자가 있음이 사법부 판결로 확인됐다”고 윤 전 총장이 언급한 부분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어 “그럼 정통성 없는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했다는 말인데 이는 자기 부정이다”며 “정통성 없는 정부라고 공격하는 건 우리가 해야 되는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다.
창원지검은 22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게 26일 오후 1시 창원교도소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창원지검은 대검찰청의 형 집행 지휘 촉탁을 받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 전 지사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김 전 지사 측은 경남 도정의 안정을 위한 원활한 도정...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사건 유죄판결을 받아 갈 곳 잃은 친노·친문층이 이 전 대표로 향하는 걸 방지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김 의원은 이날에도 페이스북에서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을 겨냥해 “2004년 노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 후보가 탄핵 과정은 참여, 표결은 반대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이낙연 후보는 17년이 지난...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건강상 문제로 검찰과 재수감 일정을 협의한다.
김 전 지사는 22일 오후 검찰에 서면으로 수감 연기를 서면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 전 지사 측 변호인은 “건강상 이유”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검 예규에 따르면 형 집행 대상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현안에 대해, 야당과 국민의 질문에 대해 늘 묵묵부답"이라며 "김 지사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댓글 조작을 지시해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재수감을 앞두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22일 김경수 전 지사 측근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유죄 확정 이후 관사에서 머무르다 전날 저녁 봉하마을을 조용히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함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BS에 출연해 처음 맞붙은 주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이다. 지난 대선 당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 대해 유죄가 확정됐기에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세, 나아가 정권교체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는 주제이다. 송 대표는 “박근혜 정부 때 국가정보원이라는 국가조직이 댓글 조작을 한 것과 달리 드루킹이라는...
김경수 지사직 상실 정치생명 타격'대선 공정성' 논란에 민주당 악재
‘드루킹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이 최종 확정됐다. ‘친노(노무현), 친문(문재인)’ 적자로 평가받는 김 지사는 지사직을 상실하게 됐다. ‘친문 표심’이 크게 출렁이면서 대권 판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대법원 2부...
경남지사를 지냈던 김두관 의원은 “너무나도 아프다. 오늘 소중한 동지를 잃었지만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정신을 잇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토로했다.
박용진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대통령까지 정치적 공격대상으로 삼으려고 할 게 보여서 민주당 경선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밝혔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그런데도 두 후보는 21일에도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판결을 계기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낙연 후보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대변인이었는데 그 후에 탄핵 과정에 참여했다”며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분명한 입장이 없다. 본인 행보에 대해...
청와대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혐으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 지사 대법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돼 이날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드루킹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받은 데 대해 여야 대표는 각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먼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김 지사와 통화했다”고 밝히며 “이 사안은 견해 차이가 있고 박근혜 정부 때 국가정보원이라는 국가조직이 댓글 조작을 한 것과 달리 드루킹이라는 고도의 훈련된 전문가에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야권 대선 주자들은 선거공작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댓글 조작을 주도했던 드루킹과 문재인 대통령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의견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대법원은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김경수 유죄판결로 와해된 친노ㆍ친문층 '유동화'이재명 측, '적통' 강조한 이낙연에 '탄핵 원죄' 씌우려 시도이낙연 측 "정통 계승 흔들면 엄중 책임" 경고
21일 친노(노무현) 적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사직 상실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쟁자 이낙연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캠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야권 대선 주자들은 댓글 조작을 주도했던 드루킹과 문재인 대통령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의견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대법원은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