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국회에 간곡히 요청한다”며 “국회에서 (강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논의 진척이 없어 청문 보고서 채택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변인의 국회 호소는 오전 아침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합의가 9일 불발됐다. 국회 인사청문위원회 간사단은 오는 12일 각 당의 입장을 정리해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위 4당 간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만나 김 후보자 심사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논의했다. 하지만 이들은 비공개 회의 30여분 만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회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청문경과보고서에서 김 후보자가 경제수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기재위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의 근무 경력을 볼 때 후보자가 경제정책...
청와대는 새 정부 조각 지연에 따른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후속 인선 발표를 잠시 미루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야당 설득 작업에 올인할 태세다. 여권 내부에서도 인선의 걸림돌이 된 ‘5대 인사원칙’ 공약을 폐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청와대는 “원칙은 포기하지 않을 것”...
국민의당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 이날까지 인사청문회가 이어지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마저 지켜본 뒤 보고서 채택 및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김동연...
국민의당도 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부적격 의견을 냈다. 바른정당도 인준 불가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여서 험로가 예상된다.
한편 야당의 맹공을 받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국민의당 등 일부 야당의 입장 선회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여야 간 견해차로 7일 채택되지 못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논의에 들어갔지만 여야 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정회했다. 이후 정무위는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기는 청문회를 마친 뒤 위원장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친 정치인으로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민통합의 국정 목표를 실현하는 등 행정자치부의 주요정책과 당면 개혁과제를...
한편 지난 2일 청문회를 마친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도 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부적격 입장을 분명히 밝힌 한국당과는 달리 입장 선회 중인 국민의당 등의 협조로 경과보고서가 채택되거나, 국회 동의가 필수는 아닌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향후 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자는 자녀 위장전입 논란을 비롯해 딸이 창업한 회사에 강 후보자의 부하 직원이 투자한 점과 두 딸 명의의 거제도 부동산에 대한 증여세가 장관 지명 이후 늑장 납부된 점 등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김 후보자와 강 후보자는 장관급 국무위원이기 때문에 국회의 임명동의안 표결 절차 없이 청문경과보고서 채택만으로도 임명할 수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당초 정보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소집해 서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2007년 재산 증식 관련 자료에 대한 추가 제출 요구에 따라 회의를 하루 연기했다.
정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 후보자 측이 제출한 자료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후보자의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제청권 행사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린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애초 29일 본회의를 열고 24~25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실패하면서 인준안 처리도 이뤄지지 못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고위공직 배제 5대 원칙’ 준수 입장을 밝힌 뒤 국민의당이 이 후보자 인준에 ‘대승적 협조’ 입장으로 선회했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위장전입 문제로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야는 임명동의안 처리 시한으로 잡은 31일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을 안건으로 올리기 위해 협의에 나설 전망이다. 인준안 처리 절차를 거치려면 31일 본회의 전에 인사청문 특위가 회의를 열어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가 끝난 다음 달 9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인사청문특위 각 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민의당 이상돈,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편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헌법재판관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에서 기각 의견을 내는 등 진보 성향의 결정들을 내렸던...
다만 이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처리 전망엔 부정적이었다. 이 수석부대표는 “현재로선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며 “야 4당 간사합의를 해야 하고 청문보고서가 채택돼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2005년 7월 이후 위장전입한 이를 국무위원 인선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또 국정원 퇴임 이후 KT스카이라이프에서 월 1000만 원에 달하는 고액 자문료를 받은 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비상근 고문을 맡아 2008년 7월부터 2년간 1억2000만 원을 받은 점 등도 논란거리다.
한편 정보위는 이날 청문회를 마친 뒤 30일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4개 업체의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이 지난 1분기 가장 많은 15억9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티스템은 2015년 41억원, 2016년 5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발매 줄기세포치료제 중 상업적 성공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메디포스트 입장에선 최근 카티스템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나타낸다는 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해서는 “(야당은) 새 정부가 인수위도 없이 시작해 당장 내각 구성이 시급한 상황임을 십분 고려해 임명동의안 보고서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야당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후보자의 부족함보다 국정에 대한 풍부한 이해, 야당과 소통할 수 있는 자세를 더 크게 고려해달라”고 거듭...
여야는 당장 26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첫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 배제 원칙으로 제시했던 ‘5대 비리’ 가운데 위장 전입, 아들 군 병역 면탈 그리고 상속 재산과 관련한 탈세 등 3가지 의혹에 더해 배우자의 그림 강매 의혹, 그림 대작 의혹, 당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