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브로이어 GSK 백신 부문 최고의학책임자는 “GSK의 팬데믹 항원보강제와 결합된 메디카고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내약성도 양호해, 해당 백신이 가져올 잠재적인 혜택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지고 있다”며 “냉장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이번 백신 후보물질이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3상 임상시험...
당면 과제인 코로나19 백신의 직접 지원이 한국군 55만 명에 그쳤고, 우리가 추진했던 ‘백신 스와프’의 진전은 없었지만, 한국을 글로벌 백신 허브로 삼는다는 합의의 의미는 크다. 미국 모더나와 우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 디자인 기술이 결합한 GBP510은 CEPI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외에도 자체기술로 개발한 코로나19 합성항원백신 'NBP2001'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2개의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개발해...
GBP510은 재조합단백질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재조합기술과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Self Assembly Nanoparticle) 디자인 기술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GBP510의 비임상 연구에서 높은 수준으로 중화항체를 유도하고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GBP510은 보관방법...
미국의 개발능력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해 백신생산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동맹 차원에서 한국군 55만 명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외에 우리가 추진했던 ‘스와프’ 등의 진전은 없었지만, 한국을 글로벌 백신 허브로 삼는다는 합의의 의미는 작지 않다. 그 연장선상에서 미국 모더나와 우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노바백스와...
노바백스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독감 결합 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유주헌 복지부 총괄팀장은 "현재 노바백스는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라든지, 아니면 독감백신과 결합한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각사와 협의를 통해 연구개발이라든지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구체적으로 보면 코로나19와 독감을 한 번에 잡는 결합백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을 함께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회담을 앞두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에도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노바백스와 원액 생산에 대한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것에 기대감이 모아졌지만, 이는 성사되지 않았다.
정 국장은 “이번에는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계약에 대해 "미국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생산능력이 결합해 세계적인 백신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코로나 조기 종식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협력은 인류의 일상 회복을 앞당겨줄 것"이라며 "한·미는 글로벌 백신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기지를 갖게...
이는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백신 생산 능력을 확대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세계 2위지만, 백신 수급에 애로를 겪어온 게 사실이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주요 백신 생산업체와 한국의 첨단기업 간 협력을 직접 언급하며 백신 생산량 증가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미국은 백신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능력을 갖추고...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협력은 전 세계 백신 공급을 늘려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은 전 세계 백신 공급을 늘려...
한국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의미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국의 주요 백신 생산 업체와 한국의 첨단기업 간 협력을 통해 백신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미국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 역량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하기로 했다고 양 정상이 전했다.
향후 안랩과 ADT캡스는 안랩의 OT/ICS 전용 솔루션과 ADT캡스의 보안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OT/ICS 영역 전문 보안 서비스를 개발해 제조ㆍ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선 5월 3일 포스코ICT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그 결과 스마트팩토리 특화 보안...
이는 모더나, 화이자, 큐어백 등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인 이온화 지질나노입자(LNP)와는 다른 방식의 약물전달시스템(DDS)으로,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바이오 폴리머는 인간 유래 물질로 무독성, 비항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십여 년간 다양한 업체들의 핵산물질 DDS 기술들을 평가했고, 그 결과 PNP 기술이 기존 기술...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12일 미국은 백신에 대한 원천기술과 원부자재를 가지고 있고, 한국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둘을 결합하면 한국이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다. 회담에서 이 구상을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 제약사 노바벡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그 두 개를 결합하면 한국이 백신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그 부분을 좀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이 실장은 지난 10일 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4%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도록 정부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공언한 배경과 관련해 "지난 1분기...
엔지켐생명과학은 mRNA 백신 생산에 필수 원료인 지질의 연구개발역량과 자체 생산 능력을 보유한 특별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지질 위탁생산(CMO)시장에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내년까지 1억 도스의 mRNA 백신을 생산ㆍ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16년 확보한...
mRNA 백신 생산에 필수 원료인 지질(Lipid)의 연구개발역량과 자체 생산 능력을 보유한 특별한 강점을 결합해 내년까지 1억 도스의 mRNA 백신 생산 공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를 위해 주식회사 메쎄나(MESSERNA Inc.)를 설립하고 지난달 22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을 마쳤다. 3월 31일 열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항공사들은 여객 수요가 조기에 회복되기를 바라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은 보수적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한국교통연구원(KOTI) 등은 항공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시점을 2022~2024년으로 본다.
국내선 규모가 작다는 점도 어려움을 더한다. 미국, 중국 등 내수가 받쳐주는 국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