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 구성은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건설투자 부진” 언급…“IT 경기 개선 속도·부동산PF 구조조정 영향 불확실성” “물가, 목표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확신하기 아직 일러…긴축 기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부실 등과 관련해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짚었다.
한은 금통위는 22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더디고 건설투자가 부진하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성장률은 2.1%로 지난 11월 전망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국 통화정책의 영향,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의 영향 등과 관련한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 물가는 둔화 흐름을...
또 그린벨트 규제 완화로 지방 경기 활성화가 진행되면 지방 주택 시장에 간접적으로 수요 증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민생토론회를 열고 그린벨트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완화안은 지방 산업 발전에 직접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일자리 수요가 늘어나면 간접적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에도...
BSI는 매월 기업경기 동향 파악 및 다음 달 전망을 위해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수출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도 내수기업의 체감경기는 부진했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영상·통신장비 실적BSI는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한 66으로 나타났다. 작년 10월(59) 이후 △11월(72) △12월(73)...
저축은행 사태는 부동산 규제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급랭하면서 미분양이 급격히 증가하며 촉발됐다. 미분양 증가는 PF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했던 건설사 대거 부실화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금융기관 차원에서 PF 회수가 곤란해지면서 저축은행이 줄줄이 영업정지를 받기에 이르렀다.
연구진은 현재 PF 위기 역시 같은 구조라고 봤다. 미국의...
철강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 건설경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주목받던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전방 수요 둔화와 핵심 원자재인 메탈 가격 하락으로 줄줄이 실적 부진에 빠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의 자문 역할까지 맡아온 포스코 출신 엔지니어로 철강ㆍ이차전지산업 이해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외풍에...
주택산업연구원의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로 전월보다 2.7p 하락했다. 85 미만이면 하강국면으로 분류되는 데 사업자들은 주택경기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건설업체 상당수는 자금 사정도 좋지 않은 상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 대비 10% 가까이 줄어드는 데다 내년 입주물량 역시 1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공급가뭄으로 인한 가구업계 B2B 사업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한샘의 B2B 가구(특판 및 자재판매) 매출은 1428억 원으로 전년(1264억 원) 대비 17.4% 늘었다.
작년 전체로 보면...
정부가 지난달 10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지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0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2.7p 하락한 수치다.
이 본부장은 “고물가ㆍ고금리 장기화,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복합적 요인으로 건설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프랑스,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준비EU는 세 차례나 전망 낮춰경기침체 독일, 부양책도 어려워영국,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지정학적 긴장·기후변화 등에 회복 요원”
수년간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어온 유럽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기술적 경기침체부터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까지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건설분야 자동화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23.3%씩 성장해 2027년 78억8030만 달러(약 9조44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흥근 HD현대사이트솔루션 기술원 선행기술연구부문장은 “휠로더나 굴절식 덤프트럭 등 무인 건설장비를 지금 당장 공사현장에 투입해도 될 정도로...
일반분양은 949가구로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의왕시청역(가칭ㆍ예정)이 자리 잡을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연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반포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305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298가구가 예정돼 있다. 인동선 아주대입구역(가칭ㆍ예정), 수인선 매교역, 수원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건설투자도 전월보다 2.7%, 전년 동월보다 1.2% 줄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여기에 올해 1월 중 금융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국고채금리와 환율은 오르고,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택시장은 전세가격 상승에도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기재부는...
계약 대상인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 부문은 경기 여주시 자유 씨씨(CC·18홀), 경기 여주시 트리니티클럽(18홀), 아쿠아필드(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 내 3곳), 조경사업 등으로 매각 대금은 1819억6200만 원 규모다.
이번 매각을 통해 신세계건설의 부채비율은 큰 폭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2700억 원 규모의 골프장 회원 입회금 소멸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절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과 동시에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업 부문을 축소한 것이 부정적 영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레저사업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이 된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부문은 △경기 여주시...
연초 이후 건설, 건설 관련 업종의 신용등급 및 전망이 무더기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 올해 신용등급이 하향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신용평가업계의 전망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15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전반적으로 등급하향압력이 크게 작용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신평사의 전망이 연초 등급 평가로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
review: 건설 계열사 제외한 실적도 기대 이하
2024E 이익 전망 하향 조정
목표주가를 8.9만원 유지
박은경 삼성증권
◇한전KPS
4Q23 Review: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실적
한전KPS 4Q23 잠정 영업이익 592억원 (+22.5% YoY): 시장 컨센서스 큰 폭 상회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간 진행했던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 개선
원전 시장 확대는 장기적인...
활력을 잃은 부동산 시장이 앞으로도 한동안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고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초 발표된 '1·10 대책'이 단기적으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시장 전문가 6인은 본지의 설문 조사에서 정부가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