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는 방과 후 3시쯤 내진공사 중이던 학교 건물 2학년 교실에서 벌어졌다.
초등학교 교실 붕괴 사고 당시 현장에는 교사 한 명이 업무를 보고 있었지만 붕괴 즉시 대피해 화를 면했다. 교육 당국은 31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를 찾아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현재로서는 공사 과정 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망자 중 다수는 건물 붕괴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스람섬 카이라투군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8.2km다.
강진 이후 3.0 규모 이상의 여진이 50여 차례 발생했다.
지진으로 암본섬 시내 다리와 건물에는 균열이 생겼다. 암본 공항 건물에도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7일 오후 3시 5분께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이모(61) 씨가 2층 골프연습장 건물 지붕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중 강풍에 날아온 지붕 패널에 맞아 숨지는 등 총 3명이 숨졌다. 일반인 부상자는 12명, 안전조치 중 다친 소방공무원과 경찰관이 11명으로 집계됐다. 경상자를 포함하면 부상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주택 18채와 상가건물 62동이 침수 피해를...
정부는 언론, 출판과 통신을 검열하고 현행범을 구금·체포하거나 추방할 수 있으며 항만을 비롯한 모든 운송을 통제하고 건물 출입과 수색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되기 1년 전에 긴급법 하위 규정들은 폐지됐으나 본 법안은 그대로 유지돼 특정 긴급사태나 재해가 발생했을 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체 건물 76㎡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전주의 한 여인숙은 1972년 지어져 시설이 매우 낡았고, 화재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의 신원 파악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서울시는 광주 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 서울 소재 안전사각지대에 있었던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련 부서(건축기획과, 식품정책과, 소방재난본부)와 자치구 등 합동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8월 한 달간 일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 및 안전관리 △식품위생 분야...
이번 사업은 그동안 화재발생, 노후로 인한 붕괴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개ㆍ보수에는 약 17억 원의 시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대림시장(은평구) △삼성동시장(관악구) △명일전통시장(강동구) △광장골목시장(종로구) △공릉동도깨비시장(노원구) 등 총...
현재 완주군에 위치한 솔라파크코리아의 본사 건물은 유럽풍으로 지어졌는데, 초기 독일사와의 합작사로 시작된 게 반영된 것이다. 2008년 12월 제1공장이 준공되고 이때 대부분의 물량은 독일로 수출됐다. 2011년 7월 박현우 대표가 솔라월드코리아에 투자된 솔라월드AG사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순수 한국 기업으로 독립한다. 2012년 제1공장 뒤에 제2공장을 짓고 생산량을...
서울 이태원 인근 클럽에서 5년가량 일을 한 박태현(30‧가명) 씨는 "사실 구조물 붕괴보다 화재 위험이 더 문제"라면서 "내가 볼 때 지도ㆍ감독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상당수 클럽은 일반음식점이지만…실내 흡연 제재 없어
클럽 실내 흡연은 단속의 사각지대다. 2012년부터 실내 흡연이 전면 금지됐지만, 유흥주점은 ‘손님의...
이 아이들은 리함과 투카 자매로, 동생 투카는 목숨을 건졌으나 언니 리함은 건물 붕괴 직후 머리를 다친 충격으로 결국 숨졌다.
이들리브에서는 올해 4월 이후 아사드 정권이 공습을 강화하면서 민간인 희생자가 늘고 있다. 국제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6월 하순부터 4주 간 사망한 어린이의 수는 적어도 33명으로, 작년 총 사망자 수인 31명을 이미...
27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복층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가운데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8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여자 수구 선수를 비롯해 뉴질랜드, 네덜란드, 이탈리아, 브라질 선수 등이 다쳤다.
미국...
27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복층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손님들이 깔리면서 최 모(38) 씨가 숨졌으며 중상을 입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오 모(27) 씨도 끝내 숨졌다.
부상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9명은 외국인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다이빙 선수와 수구...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께 잠원동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 붕괴하면서 쏟아져 내린 건물 잔해가 승용차를 덮쳐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예비신랑 황모(31) 씨는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부는 결혼 반지를 찾으러 가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초경찰서는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팀...
서울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와 연관된 건축주와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부터 잠원동 붕괴 건물 건축주와 철거업체 관계자, 인부 등 공사 관련자와 서초구청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 여부와 위험 징후에도 공사를 강행했는지 등 전반적인 상황...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일어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발생한 잠원동 붕괴 사고는 건물 철거 작업 도중 일어났다. 건물 외벽이 지나가던 차량 4대를 덮쳤다. 당시 폭발음에 시민들은 주저없이 차량으로 뛰어갔다. 쓰러져있는 나무들을 넘고 잔해물을 들어올려 차량 속 여성 2명을 구했다. 참변을 막은 것이다.
하지만 30톤으로...
지난 4일 발생한 서울 잠원동 건물붕괴 사고 1차 감식 결과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5일 오후 3시 15분부터 1시간 45분간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1차 현장 조사, 굴착기 기사 진술, 폐쇄회로(CC)TV 등 수사 상황을 종합한 결과 철거 작업 중 가설 지지대나 지상 1...
현지 언론들은 건물 붕괴 등으로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국자들은 “이번 호우는 수십 년 만의 최악”이라고 밝혔다. 전철이나 버스 운행이 정지되고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자택 대기를 호소, 경제 활동도 당분간 정체가 불가피해보인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상이변의 배경으로 지구 온난화를 꼽는다....
잠원동 건물붕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5일 SBS는 잠원동 건물붕괴 당시 부근을 지나던 차량의 차주로부터 제보받은 블랙박스 영상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사고 직전부터 사고 후까지 모습이 상세히 담겼다. 2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고, 영상이 시작된 지 5초 만에 번쩍이는 불꽃과 함께 전신주와 건물 외벽이...
붕괴한 건물 옆에 있는 한 성형외과도 정전이 됐으나 환자 피해 등 별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을 지나던 김모(34) 씨는 "사고 당시 불이 났다 싶을 정도로 '우르르'하는 소리가 나며 검은 연기가 났다"면서 "다른 주민과 이야기해 보니 어제도 외벽 붕괴 징조를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인명구조견, 폐쇄회로(CC)TV 분석...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23분경 잠원동에 있는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 외벽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돼 잔해물에 깔린 차량에서 이모(29) 씨가 오후 6시33분경 구조됐으나 숨졌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황모(31) 씨는 오후 5시59분경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으로 알려졌다.
붕괴사고 당시 현장 옆 왕복 4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