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16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안전의식 고취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정상헌 노동조합 지회장 등 회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안전 경영을 추구하고 중대재해를 방지하기...
지난 2018년 1월 문 대통령이 새해 첫 산업 현장 방문으로 거제 옥포조선소를 찾았을 때는 대표이사 대신 상무로 재직 중이던 그가 사업 현황 브리핑에 나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 방문 두달 뒤 전무로 승진했고 이듬해에는 부사장이 됐다. 조선업계에서는 부실경영으로 수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고 수차례 민영화를 추진했지만 실패한 대우조선해양 사장...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5년 3분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 가스전은 셰브론이 운영하는 호주 고르곤 LNG 플랜트에 가스를 공급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선주의 깊은 신뢰에 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설비를 적기에...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와 이 같은 내용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박은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거제 조선소 내에 초고속 무선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해 ‘페이퍼리스 야드’로 변모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한 생산 체계 지능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반복 사무 자동화 등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여기에 더해 MS사의 클라우드 애저(Azure), 인공지능(AI), 협업 솔루션...
삼성중공업은 18일 거제조선소 조선ㆍ해양 통합 LNG(액화천연가스) 실증설비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 공정인 'SENSE IV'(센스 포)의 실증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진행한 시연회에는 △ENI(이탈리아) △에퀴노르(노르웨이) △골라 LNG(영국) △페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주요 LNG 개발사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
'코랄 술'은 오는 16일부터 거제조선소를 출발하여 모잠비크 펨바시 북동 250㎞ 해상에 위치한 코랄 가스전으로 이동해 연 340만 톤의 LNG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최초의 심해용 FLNG로 기록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4척 중 3척(2017년 셸 프렐루드, 2020년 페트로나스 두아, 2021년 코랄 술)을 건조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소의 노동조합 및 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진행 중인 합병 절차를 어떻게 하겠다고 즉흥적으로 말하는 건 매우 무책임하다”면서도 “(고민할) 첫째는 근본적으로 합병 자체가 맞느냐 안 맞느냐”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부산으로 이동, 부산 지역 스타트업·소셜벤처인과의 간담회를 가진 다음 '부산 청년들과의 국민반상회'라는 이름의 행사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거제로 장소를 옮겨 2030 세대인 거제 예비부부들을 만난다. 14일 일요일에는 대우조선소를 방문한 뒤, '매타버스' 안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소속 MZ세대 연구원들과의 대화(마자요 토크)를 이어간다.
삼성중공업 중국 영파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으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철수가 결정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말까지 잔여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초 자산 매각이 완료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2조5000억 원으로 2분기 말(2조8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삼성중공업 중국 영파 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으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철수가 결정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말까지 잔여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초 자산 매각이 완료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2조5000억 원으로 2분기 말(2조8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실제 삼성중공업은 현재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11만 톤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원유운반선에 에스 퓨가스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선박 시운전 소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있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은 "삼성중공업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여는 핵심기술로 디지털 트윈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 인증을...
삼성중공업은 거제삼성호텔에서 국내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 케이조선(옛 STX조선), 한진중공업,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공동으로 '친환경ㆍ디지털 선박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 케이조선 장윤근 사장, 한진중공업 홍문기 사장, HSD엔진 고영열 사장 등 각사...
2017년 5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지브형 크레인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서진 구조물이 낙하해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당시 삼성중공업 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됐고, 삼성중공업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중국 영파 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설비 노후화로 생산 효율성이 저하되면서 삼성중공업은 해외 사업장 운영 효율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철수를 결정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국 내 2개 사업장에서 이루어진 블록 제작은 향후 설비 합리화가 갖춰져 생산성이 높은 영성 법인으로 일원화하고 집중적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조선산업 재도약 전략으로 우리 조선산업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세계 1위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면서 "친환경화ㆍ스마트화의 강점을 살려 흔들리지 않는...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선박시장의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어기여차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세계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스마트화로...
정부는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인력,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세계 1등 조선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단 목표다.
1990~2000년 한국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2010년 대 중국이 부상하며 양강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재도약을 통해 세계 1등...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 구축한 LNG 실증 설비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선주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연료전지 추진 선박은 내연기관을 연료전지로 대체하여 대기오염 물질 배출은 물론 소음ㆍ진동과 유지ㆍ보수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선박”이라며...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지난달 4~6일 3일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SM 제주 LNG 2호를 통해 LNG 수송선에 LNG를 공급했다. LNG 벙커링 STS 운영 노하우와 기술적 안전성이 국내 최초로 검증된 것이다. 국내 조선사가 STS 방식으로 LNG를 공급받을 경우 조선소 내 LNG 수송선 시운전이 가능해져 선박 적기 인도에도 도움이 된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