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20여 대와 인력 80여 명,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고성 등 동해안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고성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 경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 최대 순간 풍속은 미시령 26.14m/s, 간성 18.74m/s, 속초 17.2m/s 등이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4시께 강풍 경보와 윈드시어(난기류) 경보가 발효됐으나 대부분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항했다. 다만 군산공항의 기상 악화로 출·도착 항공편 4편이 결항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며 높은 파도가 일어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8개 항로 13척의 여객선 중 부산 항로 1척을 제외한 모든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4일까지...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2시를 기해 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한 데 이어 오전 6시 30분에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제주공항도 이날 오전 4시께 강풍 경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됐으나 현재까지 항공편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날 공항은 강풍경보와...
산림청은 30일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9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경상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안지역도 낮부터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6.0m 수준으로 매우 높게 일고, 서해 먼바다에서는 1.5∼3.0m, 남해 먼바다에서는 1.0∼2.5m 수준으로 인다.
동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안의...
당분간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강풍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곳에 따라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각각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산림청은 전날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주일째 지속되는 와중에 강풍까지 겹쳐 산불 위험도가 커진 탓이다. 가을철에 위기경보를 ‘주의’ 이상으로 발령한 경우는 2010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달 들어 19일까지 총 25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 평균(12.4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산림청은 20일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13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불위험지수가 전국평균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기상청은 앞서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동부, 북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강풍ㆍ풍랑특보가 발효돼 내일 새벽까지 육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상 기상 악화로 제주∼마라도, 제주...
현재 전북 전역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안 위도 15.0㎜, 군산 6.4㎜ 등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경우 신안군 흑산도와 홍도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홍도에서 가거도를 오가는 1개 항로의 여객선 1척이 통제된 상태다. 백령도와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도 기상악화로 운항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강한 바람과 물결이 높게 일면서 경남 남해안 12개 전 항로의 운항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이후 오전 9시 강풍주의보와 풍량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남해 앞바다에는 여전히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육상의 강풍주의보는 16일 새벽을 기점으로,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16일 오전을 기점으로 각각 태풍특보로 격상될 전망이다.
윈드시어·강풍경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 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실제 이날 오후 2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160㎞ 부근 육상을 지나 8일 오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46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남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먼 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남해 동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당초 예정됐던 태풍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13일 오후 2시 10분을 기해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수원,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안성, 화성 등 경기도 16개 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 중 가장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은 김포공항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3.5m를 기록했다.
수도권기상청...
황금연휴인 6일 강원지역에 강풍주의보가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삼척과 강릉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ㆍ소방당국은 강풍을 타고 번진 강원 강릉과 삼척 대형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7일 일출과 동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릉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 민가 30채를 집어 삼켰고 이재민 2500 여명은 인근 초등학교...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이나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조정이 필요하다”며 “외출할 땐 마스크를 써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 등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졌다....
내일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북부·동부·추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제주 산간에는 9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라산에는 오후 3시 현재 윗세오름 62㎝, 진달래밭 46㎝, 어리목 25㎝ 등의 눈이 쌓였다.
산간 외 지역도 아라 6㎝, 제주 2.5㎝, 성산...
강원영동 중북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경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화재예방에도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강원 산간 지역은 한파주의보, 도서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 서해안과 제주도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광주 10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가 남해안을 향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강화했습니다. 태풍 차바는 오늘 오전 9시쯤 전남 여수 앞바다로 북상해 정오 쯤 부산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