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에 출석했으며 강 전 실장은 10분 뒤인 오전 10시20분께 법원에 출석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검찰은 박 전 차관이 이 전 대표로부터 청탁 로비를 받은 뒤 2007년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전화를 걸어 '파이시티 인허가 진척 상황을 알아봐 달라'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인허가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인허가 청탁과 함께 파이시티 이 전 대표 측으로부터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최시중 전...
검찰은 이 회장 자택 등에서 압수한 물품을 분석중이며 필요하면 이 회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2007년에 박 전 차관에게서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청탁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하고 강 전 실장이 귀국하는대로 바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檢, 박영준 수상한 자금 추적…기업인 압수수색
강철원 전 실장 이르면 오늘 소환 조사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0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제이엔테크 이동조 회장의 경북 포항 자택과 사무실 등 4곳을 지난 28일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28일 서울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시 강철원 정무조정실장과 시의회 김종욱 의원, 박상주 교육감 비서실장은 최근 만나 이런 방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
이들 부서는 내년 초등학교 4개 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하되 2012년 이후 계획은 이번에 정하지 않고 추후 논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서울시가 지원하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퇴한 서울시 정무라인 인사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공석인 정무조정실장에 강 전 홍보기획관을, 공보특보에는 이 전 공보특보를 각각 내정해 이번주 중 인사위원회를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역임하다 6.2 지방선거를 앞둔 3월 사퇴하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