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구성은 김원배 사장, 강정석 전무, 박찬일 상무, 강경보 사외이사 등 기존 이사진 4명에 강문석 부회장과 권성원 박사가 새로 들어오게 됐고, 유충식 부회장은 재선임될 예정이다.
결국 강문석 부회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그토록 바라던 이사회 진출에 성공했지만, 강신호 회장보다 일단 숫적인 열세에 있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하지만 아직 풀지 못한 매듭은 강문석 대표의 이복동생인 강정석 동아제약 전무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부분이다.
강 대표는 지난 21일 수석무역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정석 전무가 경영권에 욕심을 가지면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악화된 것"이라며 경영일선에서 쫓겨난 원인을 강 전무에게 돌렸다.
강 대표는 또 "강 전무가...
동아제약은 "현 경영층은 무시한 채 강정석 전무만을 겨냥하며 경영권 승계만을 위해 정책적으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며 "강문석 대표는 가족간의 갈등을 계속 강조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 중재안과 관련, "수석무역은 주주제안 내용과 달라...
현재 등기이사 6명중 강신호 회장과 유충식 부회장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며, 김원배 사장, 강정석 전무, 박찬일 상무, 강경보 사외이사등 4명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주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번 주주총회에서의 치열한 표대결은 불가피해 보인다.
앞서 동아제약측은 5000주 이상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실제로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는 10여명의 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유충식 부회장과 강신호 회장 등을 이사 후보에 포함시켰지만 강정석 전무는 제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일각에선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대표 간에 화해 국면이 사라지고 3월에 열릴 정기주총에서 이사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을 벌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강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3월 정기주총때 까지 현 10명(감사 2명 포함)의 등기임원 중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전무 등 과반수를 넘는 6명의 임기 만료에 앞서 이뤄지고 있어 흥미롭다.
22일 금융감독원과 동아제약에 따르면, 강 대표는 최근 형인 강의석씨(강신호 회장의 장남)와 수석무역, 한국알콜 등 우호지분을 포함해 10.93%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강신호 회장도 강 부회장의 이복동생인 강정석(41) 전무에게 마음이 돌아섰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실제로 지금 동아제약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강 회장의 아들은 강 전무가 유일하다. 그는 현재 동아제약의 실세 요직인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강문석 부회장은 지난해 동아제약 계열사인 수입양주 및 와인 유통업체인 수석무역에 복귀해 강신호 회장과...
88% 오른 7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이 부인 박정재씨(78)와 이혼한 것과 때를 맞춰 4남인 강정석(42) 동아제약 전무가 4개월만에 동아제약 지분 매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강 회장 2남인 강문석(45) 수석무역 부회장과 강정석 전무간의 경영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신호(79) 동아제약 회장이 부인 박정재씨(78)와 이혼한 것과 때를 맞춰 4남인 강정석(42) 동아제약 전무가 4개월만에 동아제약 지분 매집에 나섬으로써 동아제약에 본격적인 ‘형제의 난’이 시작될 조짐이다.
◆ 강 회장 부인과 ‘황혼 이혼’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제약 강정석 전무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회사 주식 1557주(0.02%)를 추가 매입해...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부인 박정재씨와 ‘황혼 이혼’을 한 것과 때를 맞춰 4남인 강정석 동아제약 전무가 동아제약 지분 매집에 나섬으로써 동아제약에 본격적인 ‘형제의 난’이 시작된 조짐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제약 강정석 전무는 이날 지난 4~6일 회사 주식 1557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0.47%에서 0.49%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강정석...
이에 따라 차남인 강문석 부회장(박 여사를 포함)과 이복 동생인 강우석(43, 주식회사 선연 사장)-강정석(42) 동아제약 전무가 후계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 회장의 이혼 문제가 동아제약그룹의 후계 승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여사 입장에서는 친자식이 경영권을 물려 받기를 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