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 선생님은 평생을 두고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시간을 함께하셨다"며 한일협정 반대운동, 유신 반대 긴급조치 위반, YMCA 위장결혼 사건 및 부천 권인숙 양 성고문 폭로 대회 주도, 김영삼·김대중 후보 단일화 요구 사퇴 등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선생께서 못 다 이룬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
강은미 정의당 비대위원장은 추모 메시지를 내고 “우리 시대 큰 어른으로 눈물과 아픔의 현장을 마다치 않고 자신의 몸을 내던지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선생께서 못다 이룬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백 소장은 이날 오전 영면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심장질환과 폐렴 등으로 지난해 1월...
강은미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 무엇인지 숙고"권수정·김영진도 당내 결정 따라서 사퇴하기로정의당, 쇄신안 마련 위해 시민 의견 수렴 후 공개민주당 후보 향해 압박도…박영선 "당 결정 따라야"
정의당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강은미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4월 보선 공천 관련해선 추후 재논의하기로
성추행 사건으로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된 정의당이 지도부 총사퇴 없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선 전국위원회를 통해 재논의 후 의견을 내놓을 전망이다.
정의당은 30일 6기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종철 전 대표의...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전국위원회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의 위기 수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단 대응, 당 대표 궐위 상황 등을 고려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은미 원내대표가 맡는다"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김 전 대표에 이어 대표 직무대행 김윤기 부대표 사퇴 이후 지도부 해체가...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국민 여러분이 그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국민의 뜻을 추상같이 받들고 분골쇄신의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는 30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수습을 위한 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으로 "당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는 비상한 상황인 만큼 모든 것을 열어놓고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정의당은 오늘부터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고 쇄신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의 젠더 관련 조직문화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성평등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밑바닥부터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강 의원은 문제 해결에 더해 당내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15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한 식사 자리가 끝난 후 부적절한...
중대재해법을 가장 먼저 발의했던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법이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중대재해법이 제정되는 이 자리가 결코 웃을 수 없는 서글픈 자리가 됐음을 국민께 고백한다”며 울먹였다.
이어 “고(故) 노회찬 의원의 뜻을 이어 21대 국회에 제일 먼저 정의당의 이름으로 발의한...
중대재해법을 가장 먼저 발의했던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법이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중대재해법이 제정되는 이 자리가 결코 웃을 수 없는 서글픈 자리가 됐음을 국민께 고백한다”며 울먹였다. 이어 “고(故) 노회찬 의원의 뜻을 이어 21대 국회에 제일 먼저 정의당의 이름으로 발의한 이...
강은미·정부안보다 처벌 수위 대폭 낮춰5인 미만 제외·50인 미만 사업장 2년 유예중대재해 발생하면 원청 책임 피하기 어려워김용균 씨 어머니는 처벌에 의문 제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통과하며 경영책임자들이 산업재해에 따른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사업주를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소위에서 합의된 법안은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안은 물론 정부안보다 수위가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사고 발생 시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법인의 경우는 50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손해배상액은 5배 이하로 결정됐다. 가장 주목을 모았던 공무원은 처벌 대상에서 빠졌으며 5인 미만...
김종철 정의당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 단식농성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 통과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경영책임자 책임 규정 △사업주 등의 일터 괴롭힘 문제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등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법 제정은 안전과 생명에 대한 보호"라며 "또다시 '김용균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