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가 정신질환 전력과 범행 간 연결고리에 가능성을 열어 둔 모양새다.
22일 오전 11시쯤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언론에 최초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현장을 뒤덮은 언론 카메라 앞에서 심경을 밝히는 인터뷰에 임했다. 동생을 향한 공범 의혹과 우울증 진단서 등 내용 등이 입에...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22일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검은색 티셔츠에 남색 후드 점퍼를 걸치고 안경을 쓴 채 취재진 앞에 선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죗값을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수는 '우울증이 범죄에 영향을...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성수는 22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섰다.
김성수는 취재진과 대면한 자리에서 "동생은 범인이 아니며 내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이날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경찰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름이 김성수이고 1989년생으로 나이는 만 29살이라고 밝혔다.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가 조선족이라며 온라인상에 떠도는 소문과 달리, 김성수는 조선족이 아닌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수는 한국인이고 그의 부모도 한국인"이라며 "김성수는 조선족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경찰이 결정한 가운데 이같은 배경에는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강서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정보 결정을 내린데 대해 "흉악범의 경우는 규정에...
워마드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희생자를 김치국물에 비유해 후폭풍을 낳고 있다.
지난 20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신모(21) 씨를 희화화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뒤늦게 알려진 해당 게시물에는 김치국물이 담긴 용기 사진과 "강서구 PC방 사건 피해자 시신 유출됐다"라는 제목이 덧붙여졌다.
글쓴이는...
특히 경찰은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를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 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인데 이때부터 그의 얼굴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는 감정유치 상태로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정신 상태가 어떤지 판단받는다.
앞서 김성수는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맨얼굴로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신상공개 심의위원회 결과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됐다. 공개된 29세 피의자의 이름은 '김성수'이고, 얼굴도 언론을 통해 사진 및 영상으로 공개될 방침이다.
다만 경찰은 김성수의 얼굴 사진을 직접...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과 관련, 경찰이 피의자 김모(30)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는 심의위원회 개최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른 시간 내 심의위를 열어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 피의자가 오는 22일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옮겨진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 모(30) 씨를 이날 오전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감정유치 상태로 치료감호소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인 스물한 살 청년의 아버지가 카메라 앞에서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JTBC '소셜 스토리'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인 신모(21) 군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 군의 아버지는 해당 인터뷰에서 "아들은 정규직으로 취직해 다음날이면 출근하기로 되어 있었다"라면서 "부모에게 잘하겠다고 하더니...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뒷이야기를 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그의 SNS 포스팅이 현장을 포착한 CCTV 영상보다도 적나라한 사건 당시 피해자의 처참함을 드러내서다.
남궁인이 응급의학과에서 일하는 의사로서 느끼는 분노와 슬픔을 SNS에 남긴 건 이번만이 아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전에도 그는 줄곧 병원 안팎에서...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가해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남궁인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직전 상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가해자에 대해 거침없는 욕설과 강력처벌을 촉구했다.
이에 대중들은 구체적으로 전해들은 피해자의 참상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남궁인 교수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를 담당했던 의사 남궁인이 피해자의 처참했던 상처를 회고했다. SNS를 통해 공개한 그의 후일담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였던 청년의 모습을 건조하고도 분명하게 언급해 후폭풍을 낳고 있다.
19일 남궁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가 언제 어디에서 어느 부위를 누구에게 얼마나...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담당의라고 밝힌 남궁인 교수가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의 담당 의사였던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는 19일 SNS을 통해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나는 강서구 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남 교수는 "환자의...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이슈가 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당시 경찰의 초동 대처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수정 교수는 19일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초동대처를 관행적으로 했을 것"이라며 "당사자들을 '좋게 해결해라. 좋은 게 좋은 거다'는 식으로 타일렀을 것이다"고 말했다....
워마드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맞불을 놓았다.
18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강남 PC방 살인 사건 반응이 어이없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묻지마 칼부림은 한국 여성에겐 일상적인 뉴스이자 공포"라면서 "정작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은 이슈화 되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국감에서 거론됐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서 경찰의 초동 대응은 어처구니없는 수준"이라며 "단순히 싸움만 말리고 돌아갔는데 격리든 귀가 조치든 대책이 있었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발생한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대해 PC방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18일 해당 피씨방의 관계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사건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잘못된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관계자는 살해 이유였던 ‘불친절함’에 대해 “가해자가 두 차례 자리를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피해자는 손걸레를 빨아 자리를 닦았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으로 희생된 21세 남성이 사건 불과 1시간여 전 연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7일 페이스북에는 "저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여자친구다"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사건 전날에도 오빠는 저와 데이트를 했다"라면서 "PC방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