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범행 동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경찰에 따르면 김성수는 조사 과정에서 강서구 PC방 살인 배경과 관련해 "게임 비용 1000원을 환불해달라고 했는데 환불받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여기에 "난리를 치고 돈까지 받지 못해 억울하고 분했다"라면서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면서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유가족이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긴급체포가 이뤄졌다.
한편 강서구에서 짧은 시일 내에 잔혹한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론의 불안감도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와 긴급체포된 A씨 전 남편 김모 씨가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만큼 '묻지마 살인'의 악몽이 새삼 불거지는 모양새다.
최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가 이뤄진 가운데 신지예 녹생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법적으로 신상 공개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2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피의자 신상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보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만 하는데...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공개가 이뤄진 데 이어 그의 중·고등학교 졸업사진까지 공개된 모양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상공개 된 김성수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유포됐다.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김성수의 현재 얼굴과 상당부분 닮아 있는 만큼 실제 그의 졸업사진으로 추측되고 있다.
관련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첫 신고자가 김성수의 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경찰청에서 입수한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첫 신고가 접수된 것은 사건이 있었던 14일 오전 7시 38분. 피의자 김성수 동생의 신고다.
김성수의 동생은 애초 공범으로 지목됐지만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대답한 바...
법무부는 박상기 장관이 22일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에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살해 피의자 김성수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소 유치소에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씨의 가족 측은 김 씨가 검거된 직후 우울증 진단서를...
아무것도 못 한 채 당했다는 게."
22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사건 현장에는 고인을 위로하려는 추모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PC방 앞에는 피해자를 추모하는 작은 공간이 마련됐고, 추모객들은 고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선물을 두고 가며 눈물을 훔쳤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 구리에서 왔다는 장모...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22일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압송됐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소에서 나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는 법무부 소속 기관으로 국내 유일한 치료감호소다.
본래 치료감호처분을 받은 자의 수용...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를 향한 여론의 안타까운 목소리와 관심이 집중되면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된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는 최근 대한민국을 들썪이게 할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 CCTV 영상 등이 공개되고, 피해자의 응급처치를 했던 의사의 글이 덧붙여지면서 필요 이상으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가 정신질환 전력과 범행 간 연결고리에 가능성을 열어 둔 모양새다.
22일 오전 11시쯤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언론에 최초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현장을 뒤덮은 언론 카메라 앞에서 심경을 밝히는 인터뷰에 임했다. 동생을 향한 공범 의혹과 우울증 진단서 등 내용 등이 입에...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22일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검은색 티셔츠에 남색 후드 점퍼를 걸치고 안경을 쓴 채 취재진 앞에 선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죗값을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수는 '우울증이 범죄에 영향을...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성수는 22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섰다.
김성수는 취재진과 대면한 자리에서 "동생은 범인이 아니며 내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이날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경찰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름이 김성수이고 1989년생으로 나이는 만 29살이라고 밝혔다.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가 조선족이라며 온라인상에 떠도는 소문과 달리, 김성수는 조선족이 아닌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수는 한국인이고 그의 부모도 한국인"이라며 "김성수는 조선족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경찰이 결정한 가운데 이같은 배경에는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강서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정보 결정을 내린데 대해 "흉악범의 경우는 규정에...
워마드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희생자를 김치국물에 비유해 후폭풍을 낳고 있다.
지난 20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신모(21) 씨를 희화화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뒤늦게 알려진 해당 게시물에는 김치국물이 담긴 용기 사진과 "강서구 PC방 사건 피해자 시신 유출됐다"라는 제목이 덧붙여졌다.
글쓴이는...
특히 경찰은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를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 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인데 이때부터 그의 얼굴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는 감정유치 상태로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정신 상태가 어떤지 판단받는다.
앞서 김성수는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맨얼굴로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신상공개 심의위원회 결과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됐다. 공개된 29세 피의자의 이름은 '김성수'이고, 얼굴도 언론을 통해 사진 및 영상으로 공개될 방침이다.
다만 경찰은 김성수의 얼굴 사진을 직접...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과 관련, 경찰이 피의자 김모(30)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는 심의위원회 개최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른 시간 내 심의위를 열어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인 스물한 살 청년의 아버지가 카메라 앞에서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JTBC '소셜 스토리'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인 신모(21) 군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 군의 아버지는 해당 인터뷰에서 "아들은 정규직으로 취직해 다음날이면 출근하기로 되어 있었다"라면서 "부모에게 잘하겠다고 하더니...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뒷이야기를 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그의 SNS 포스팅이 현장을 포착한 CCTV 영상보다도 적나라한 사건 당시 피해자의 처참함을 드러내서다.
남궁인이 응급의학과에서 일하는 의사로서 느끼는 분노와 슬픔을 SNS에 남긴 건 이번만이 아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전에도 그는 줄곧 병원 안팎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