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촌동 A공인 관계자는 “한강맨숀이나 왕궁, 삼익 아파트 등의 재건축 소스가 퍼지면서 강남 쪽에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매물이 많지 않고, 호가와 매수 희망가 간 차이가 커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촌동 B공인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용산은 전통적인 부촌이 많아서 다주택자...
편"이라며 "다만 재건축 추진 단지나 일부 초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수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역별로 동북권의 지수가 2월 178.8에서 3월에는 183.2로 가장 많이(4.4p) 올랐다. 도심권(176.4)은 대통령실 집무실 용산 이전 호재로 전월(174.3) 대비 2.1p 상승했다. 서북권과 동남권(강남4구)은 각각 171.7, 171.9로...
강남구(0.14%)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큰 개포와 압구정동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2%)는 반포동 등 한강변 인근 단지를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송파 역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0.05% 올랐다. 이 밖에 동작구와 양천구 역시 각각 0.07%와 0.05%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달 0.06% 올라 전월(0.02%) 대비 상승...
강남구는 대치동과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라 0.02% 상승했다. 강동구는 천호동 구축 단지가 올랐지만 상승 폭은 0.01%로 지난주보다 줄었다. 강북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큰 용산구(0.04%)를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0.02%씩 하락했고, 강북구도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하는 등 약세를 이어갔다.
경기지역과...
실제로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구의 경우 아파트값이 3월 21일 상승 반전한 뒤 7주 연속 오름세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해당 문건은 인수위가 마련한 최종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등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과제여서 특정한 추진 시기를 못 박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각에 거듭 실패한 단지들도 가격을 높이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 여러 호재로 강남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반전하면서 보류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서초구 서초동 일대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보류지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대상 가구는...
서울 내 재건축 사업 호재 단지도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 101㎡형은 지난달 11일 직전 실거래가보다 2억 원 오른 37억 원에 팔렸다. 앞서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55㎡형은 지난달 15일 59억 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지난해 4월 55억 원에 거래됐는데 1년 만에 4억 원 상승했다.
이렇듯 서울과...
강남구 개포1동 660-3번지 일대 개포주공1단지재건축 정비구역은 이번 심의에서 공원 면적 변경과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협의 의견 반영을 위한 학교 건축범위를 변경해 수정 가결됐다.
공원시설이 도로로 이용되지 않도록 했으며 학교 건폐율을 30%에서 40%로, 용적률을 150%에서 170%로, 높이를 5층에서 7층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15억 원 이상 초고가 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0%) 대비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셋째 주(24일) 하락세로 접어든 이후 14주 연속 하락·보합세를 보이다가 이번 주 상승 반전했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오는 6월 1일 보유세 기산일을 앞두고 급매물이 나오고,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졌지만, 일부 재건축 단지나 초고가 아파트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천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0.02%를 기록했다. 계양구(0.06%)는 개발 사업 호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서구(-0.08%)와 연수구(-0.04%)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지역은...
서울시는 20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용 토지의 경우 매입 후 2년간 임대나 매매를 할 수 없고 실거주해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첫 입주 단지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고품격 입주민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 2월 착공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진선여중, 진선여고, 대치동 학원가, 선릉역...
서울 내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55㎡형은 15일 59억 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평형은 지난해 4월 55억 원에 거래됐는데 정확히 1년 만에 4억 원 비싸진 것이다. 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형 역시 지난 11일 종전 최고가보다 3억 원 더 오른 64억 원에 팔렸다.
반면 중저가 단지가 몰린 강남 이외 지역은...
최근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일면서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선제적으로 안정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내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이 재지정됐다. 해당 지역들은 지난해 4월...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용산구와 강남구, 서초구 등 핵심지역 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인천과 경기는 지난주와 같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11일 기준)와 같이 보합(0.0%)을 기록했다. 서울 전체로 보면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들 역시 마찬가지다. 윤 당선인이 그간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여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그는 대선 후보시절 △준공 30년 이상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민간 재건축 단지 용적률 500% 상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같은 이유로 1기 신도시 노후 단지도 몸값을...
같은 기간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4% 올랐고, 서초구는 반포동 등 인기 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져 2주 연속 0.02%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경기와 인천 역시 매맷값 하락이 수 주째 지속 중이다. 하락 폭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집값 내림세가 계속됐다. 이 기간 인천은 0.01% 내렸고, 경기는 지난주(-0.03...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남권 및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서울 아파트값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 정부의 정책이 아직 가시화하지 않은 만큼 거래 증가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하며 전주(0.01%)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대선 이후 약 한 달 새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필두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고 있다. 특히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인수위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시 집값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수단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달 26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사업지구,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이다. 서울시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