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과거 국민의힘 ‘코로나19 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정기석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거리두기 재도입에 부정적이다.
특히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을 다시 꺼내들 경우, 자영업자·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수요가 발생한다. 재정 절감을 이유로 생활지원금·유급휴가비 지원대상을...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5차 유행기에는 거리두기 같은 방역조치가 적용됐는데도 유행이 확산했던 상황”이라며 “지금은 거리두기가 없지만, 5차 유행기에 감염자가 급증해 면역적 상황은 유리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5차 유행기에 인구의 절반이 감염됐다는 건 나머지 절반은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자연면역...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르면 8월 중순 늦으면 10월쯤에 10만 명에서 20만 명 정도의 확진자 규모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BA.5(오미크론 하위변이)가 유행하게 되면 그 규모가 20만 명에서 40만 명까지 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6월 5주차(6월 26일~7월 2일) BA.5 국내 점유율은...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대본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의 전파경로는 밀접접촉과 비말이지만, 주 감염경로는 밀접접촉이라고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이미 외국에서 감염돼서 들어온 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비슷한 형태로 또 새로운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김탁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방식인 ‘링 백시네이션(ring vaccination)’ 방식이 국내에서도 백신전략으로 가능할 지에 대한 이투데이의 질의에 대해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을 중심으로 접종을 하는 것을 링 백시네이션이라고 한다”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같은 의료진이나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에 대한 접종을...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4만6000명으로 전년(11만7000명)보다 24.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환자는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으로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상태에서 진료받은 환자를 뜻한다....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과거에 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던 원숭이두창과 임상적 특징이 다소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신 연구위원은 “과거에는 환자의 얼굴이나 손에 많은 물집이 생겼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성 접촉에 의해 전파가...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확진자가 5000명에서 1만 명대가 나오고 있고 사망자도 20명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 예방에 있어) 지하철 안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해외 같은 경우도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꼭 쓴다”며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김태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기본적인 원칙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백신이 최소한 고령층 보호에는 우리가 덕을 봤다는 증거가 있다. 고령층 등 4차 접종 대상자 중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의 경우 접종이...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30일 “6월 말이나 7월 초까지는 유행이 감소할 것이다. 3월 정점을 지난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획득한 면역력이 3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보면 7월 초까지는 다시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재유행 시기는 면역 유지 기간에 달렸다면서 “면역이 3개월 유지된다면 7월 말이나 8월 초에 증가하기 시작해 8...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이 최근 감소 추세이지만 6월 중 증가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며 "접종이나 오미크론 감염 후 생긴 면역력은 4개월이면 떨어지기 때문에 오는 6월 상당수가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재유행이 오면 전문가들은 (일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32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44명 늘어난 303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60만7946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816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울시는 시민의 코로나19 후유증...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비슷한 의견이다. 최 교수는 “과학에 기반해 상황을 설명해야 하지만 북한 코로나19 상황은 여러 추정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전체 인구의 60% 이상 감염되는 상황에서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북한의 코로나 유행 상황은 또 다른 변이 등장으로 우리와 국제사회에 영향을...
조규홍 1차관과 이기일 2차관은 24일 아침 간부회의를 긴급 주재해 “국민 보건과 복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 치의 빈틈 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보건복지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내부적으로도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정책 업무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관...
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원숭이두창의 이례적 전파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국외 상황들을 보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임상현장에서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만나면 질병청에 진단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감염병 위기의 원인으로 코로나19 방역완화를 꼽는...
코로나19 방역 지휘봉을 넘겨받을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으로 임명된 백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근무했고 제30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전문가다. 인수위에서는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새 정부 방역 체계 설계에 참여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발탁된 김 교수도 인수위에서 일했다.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
전문가들도 대규모 유행은 없을 것으로 보고 새로운 변이 발생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면 현재 발생 규모가 2~3개월 더 갈 수 있다"며 "새로운 변이가 퍼지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창한 교수팀이 코로나19 확진 6개월 또는 18개월 후 mRNA 백신을 접종한 확진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mRNA 백신을 1회 투여한 경우 폭넓은 면역반응이 보고됐다. 그러나 지금껏 코로나19 감염 이후 1년 이상...
‘이사장상’은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 외 2명, ‘총장상’은 본관19층 김윤희 과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본관8층 윤미영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감염관리팀 이명희 계장 외 13명이 수상했다.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 외과 최동호 교수,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