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고조사위원회 측은 HDC현산이 아파트 구조설계를 변경하면서 건축구조기술사에 대한 검토 협조를 빠뜨렸으며, 감리단은 거푸집 설치와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 세부 공정을 제대로 검측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입건자 중 혐의가 무거운 총 10명의 책임자에 대한 신병 처리를 진행했다"며 "조만간 공식적인 중간 수사...
사조위는 사고원인 분석 결과에 따라 △제도이행 강화 △현 감리제도 개선 △자재·품질관리 개선 △하도급 제도 개선 등 재발 방지방안도 제시했다.
김규용 사조위 위원장은 “두 달간 사고원인의 면밀한 분석을 위해 노력했으며, 조사결과가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뿐 아니라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종보고서는 지금까지...
감리자가 발주자와 시공사로부터 독립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의 감리 관리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규용 사조위 위원장은 “위원회는 두 달간 사고원인의 면밀한 분석을 위해 노력했으며, 조사결과가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뿐 아니라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종보고서는 지금까지 분석된 조사결과...
지난 11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셀트리온 3사 및 6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그동안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재고 자산 손실액을 축소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고의성 여부에 따라 거래정지 가능성이 부각되며 우려를 키웠다.
지난 금요일 증선위의...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7차 임시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와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의 검찰 고발·통보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셀트리온그룹 3사는 상장적격성실질심사(거래정지) 대상이 되는 것을 모면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에 대해 감리 조치를 의결했다. 4년에 걸친 조사 끝에 고의 분식회계 혐의를 벗고, 거래정지 위기도 면했다.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11일 증선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개사에 대해 담당임원...
이어 “회계기준적용지원단의 우선 과제는 이번에 문제가 됐던 제약ㆍ바이오분야가 될 것”이라며 “차차, 다른 산업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증선위는 지난해 11월부터 14차례의 감리위원회 회의를 포함해 총 19차례의 임시회의를 개최해 이번 안건을 집중적으로 심의한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가 위임받아 제안한 정관변경 내용은 △지속가능경영, 안전 경영 등에 관한 회사 의무를 명문화하는 전문 신설 △ESG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및 안전보건 전문 사외이사 1명 이상 선임 △지속가능경영 공시 도입 등이다.
최대주주 자사주 매입이 계속된다는 점도 주주친화정책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회원총회를 열고 박세환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세환 상임위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위원회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 코스닥협회 회계자문위원회 위원, 국가회계 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상임위원의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 증선위원들은 감리위원회의 셀트리온 감리 결과를 정리한 자료를 최근 넘겨받아 논의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에 대한 감리결과는 이달 말 경 증선위 정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정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내달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선위 감리위원회에 이어 정례회의에도 대심제가...
증권선물위원회는 매년 차례로 실시하는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 권고사항을 그다음 해에 일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할 대상은 2021년에 품질관리 감리를 시행한 삼일, 한영 등 13개 회계법인이다.
증권선물위원회 측은 “개선 권고사항 공개를 통해 회계법인 품질관리 업무의 실질적인 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기업이나 투자자 등은 감사인에...
국토교통부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하자 관련 사건이 7686건에 달한다. 접수 건수는 2018년 4562건, 2019년 4296건, 2020년 4247건 등 연간 4000건대를 기록했는데 지난해는 예년보다 1.8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후분양제가 시공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후분양 시 하자 여부를 미리 확인한 뒤 입주할 수...
사고 원인 분석은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의뢰한 상태다. 사조위는 사고 정황과 시공 도면 등을 토대로 콘크리트 공시체 등 붕괴 사고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는 여러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구조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진행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위원회 및 지역별 산업안전 보건협의회 구성 △지역별 산업안전 지도관 신설 △지방자치단체 관리 강화 등과 함께 건설현장 사고를 줄이기 위한 건설안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영배 의원은 “공사 현장의 부실한 시공·감리가 문제”라며 “사고 방지를 위해 건안법도...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도 회사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14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금융당국 논의가 시작된다는 한 언론 보도에 주가가 3일연속 급락했다. 최종 조치는 감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이후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금감원의 감리를 참고해 19일 셀트리온 안건을 상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요지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이 재고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평가손실을 과소 계상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이 생산한 의약품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금감원 감리와 감리위원들의 개별 의견을 참고해 오는 19일 셀트리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에 대한 2010~2020년 감리(회계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해 11월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노 장관은 "공사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하도급 문제나 감리, 공사관리 등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낼 것"이라며 "현재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증거 확보와 증언 청취 등 초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언론에서 지적하는 무리한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