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현지에서 경기도지사로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만약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데 반해 여당...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갈라치기”라며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적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포시 내에서도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분들로 나뉠...
박정현 신임 野 최고위원, 비명계 지역구 출마 준비비명계 "불출마 전제돼야"…朴 "헌법적 권리"
2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지명직)으로 임명된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은 비명(비이재명)계 내에서 제기하는 '비명계 찍어내기' 인선 논란에 대해 "일종의 갈라치기"라고 말했다.
비명계는 이재명 대표가 친명(친이재명) 인사인 박...
지시했다"며 "대통령의 지시가 진심이라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부터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독립영웅들의 역사를 지우려는 시도는 이념전쟁도 무엇도 아니다. 그저 역사 쿠데타일 뿐"이라며 "역사와 이념으로 국민 갈라치기를 멈추라. 무능을 넘어 무도한 정부가 되지는 마시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에 "지금 양평군민을 둘로 갈라치기 한 것은 원안 나온 뒤 뜬금 없이 변경안(대안)이 나와서 그런 것"이라며 "변경안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새로 해야 할 가능성도 있어 시기적으로 불리하고, 주민 숙원이라든지 정부 약속한 게 있어서 원안 추진을 주장했다"고 맞섰다.
김 지사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가 국감을 앞두고...
깡통주택 보증사고율, 2018년 2.9% → 2023년(6월) 22%‘임대차 정보 제공 강화’ 관련 법안 다수…표준계약서 작성 의무화 등“임대인에 과도한 부담, 자유계약 원칙 위배” 지적도
‘깡통 주택’ 사고를 막기 위해 야당이 공인중개사와 집주인의 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어기면 벌금을 물리는 내용의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임차인이 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스스로 확인할...
조 의원은 “의정 생활 3년 반을 하면서 특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보면서 절망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이렇게 갈라치기를 했나. 노무현 대통령의 노사모가 개딸처럼 맹목적 추종을 했나. 저는 제가 알고 있던 민주당과 너무 다른 민주당이라 충격의 3년 반을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봤을 때 ‘옛날에 우리는 돌 들고 민주화운동 했는데 키보드로 뭐 하고 있는 거냐’ 이러면서 조롱하고 있는 것인데 저 의식을 못 버리면 아마 계속 민주당은 옛날 감성에 젖어 사는 신파 정당같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유 전 이사장이 본인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에 저렇게 말하면서 갈라치기를 하고 있는데 갈라치기의 정확한 정의”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당대표 신분과 국회의원직을 이용해 국민 갈라치기 기술로 정쟁을 유발하고, 검찰 출석을 무력화하고, 사법부를 형해화시키는 정치폭주를 계속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그 어떤 국민도 이재명 대표 정도의 범죄혐의 앞에서 이렇게 검찰과 사법부를 농락한 사람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일본 시민사회, 韓 ‘색깔론 갈라치기’를 코미디로 평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 참여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언론 및 정치권의 비판에 대해 “한국에서만 먹히는 색깔론”이라고 반박했다. 또 법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5일 ‘간토 학살 100주기 추도사업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일본 시민사회에서는 한국의...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줄곧 '외교'가 첫손에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외교', '재난 대응', '잼버리 사태' 등이 번갈아 부상했다"며 "이번 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언급의 급증(11%→21%)은 지난주 목요일 방류 개시 영향, 소수 응답으로 새로이 등장한 '이념 갈라치기'(2%)는 최근 육사 내...
또 “먹고사는 것도 어려운데 이념전쟁으로 국민 갈라치기를 시작했고, 독립전쟁영웅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으로 매도하며 흉상철거를 공언했다”며 “그 자리에는 독립군 때려잡던 간도특설대 출신이 차지할 것이라는 말도 떠돌고, 지역주의 부활도 걱정해야 될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권력사유화와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김은경 野혁신위원장 ‘노인 비하’ 발언은 세대 갈라치기”
국민의힘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1로 표결해야 하냐”며 노년층을 겨냥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세대 갈라치기’라며 즉각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청년세대 좌담회에서 행한 자신의...
이어 "발언 전문을 봐도 '민주주의 국가에선 이런 아이디어가 수용될 수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며 "중학생의 아이디어를 왜곡해 발언 취지를 어르신 폄하로 몰아가는 것은 사안을 정쟁적으로 바라보는 구태적인 프레임이자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서울의 한 카페에서 가진 청년 좌담회에서...
시작한 정년연장, 퇴직후 재고용, 외국인력 도입 확대 등이 현실을 반영한 답에 가깝다.
물론 세대 간 일자리 뺏기나, 세대 갈라치기 이슈로 선거철 먹잇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추진 과정의 크고 작은 반대는 어차피 지나야 할 길이다.
늙어가는 기업, 고용 형태의 새로운 고민은 가까운 미래도 아닌 현재형이다. 그나마 거동 가능할 때 뭐라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같은 발언은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막고 사회적 갈라치기를 부채질하는 행위로 비춰진다. 실제 시럽급여 발언은 발전적인 논의가 아닌 야당의 맹폭에 불을 지폈다.
인력 문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다. 코로나로 인한 인력 유출, 도심 인구집중,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 사회적, 구조적인 인력 문제로 존폐의 기로에 직면한...
국민의힘은 이를 '입법 폭거'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했다.
국민의힘 정무위원들은 법안 의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충분한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입법폭거와 국민 갈라치기를 자행했다"며 "이 법은 민주당 주류인 586 운동권 세력이 자기 편만을 유공자로 지정하기 위한 '내 편 신분 격상법'"이라고 비판했다.
독일과 프랑스 같은 일부 EU 회원국들은 중국의 이런 ‘갈라치기’ 전략을 비판했다.
그러나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갈등이 이런 우려를 씻어줬다. 2021년 11월 중국은 리투아니아에 경제적 보복을 가했다. 당시 리투아니아는 타이완에 무역대표부를 개설했는데 중국은 이를 계기로 리투아니아 수입품 통관을 미뤘다. 홍콩의 민주화 탄압과 리투아니아 보복으로 중동부...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역할은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지 갈등을 조장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치적 이득을 위해 '노동자 갈라치기'하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분열의 정치,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전날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농성 현장에서 불거진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한 지적이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여당 측은 간호법이 ‘갈라치기’ 법라고 반발했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은 간호법 그 자체가 아니라 간호법이 유관 직역 간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킨다는 점과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으로 재의 요구한 것”이라며 “간호법 통과 자체가 목표가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정부‧여당의 공약 뒤집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