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습 지도라도 잘했으면 좋은데 공부도 너무 못했다”며 “두 자릿수 빼기를 전혀 못해 알려주는 학습 과정에서 아이가 세 번을 연달아 틀렸다. 그런데도 참고서 설명하며 아이 얼굴을 봤는데 아이는 문제는 안 보고 나와 눈 마주치며 ‘북대전 IC 8, 북대전 IC 8’을 계속 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모멸감은 그동안의 교직 경력이 다 와르르 무너지는...
그런데 미리암은 “남친 행세를 하던 그 남자가 집과 연락처를 알아내 다시 연락했고, 다른 남자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등 끊임없는 스토킹을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멕시코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봤지만, 비자 문제로 여의찮았던 상황. 미리암은 ‘언어 교환 앱’으로 사귀었던 한국인 남자와 실제로 만난 뒤 바로 사랑에 빠졌다.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이어 “(자신의 자녀가) 학기 초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선생님과 2차례 상담을 하고 상담 때에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선생님에 대한 죄송함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면서 “그 후 선생님께서 심리치료를 추천해주셔서 학교와 병행해 가정에서도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심리치료도 꾸준히 받고 지도에 힘썼다”고...
C씨는 2020년 9월 남편의 가정폭력을 피해 가을이와 집을 나온 뒤 단체 채팅방에서 알게 된 A씨의 권유로 연고도 없는 부산 금정구에서 A씨와 함께 거주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가을이에게 음식을 제공하지 않아 심각한 영양결핍으로 몸이 쇠약해졌음을 알고도 C씨에게 식사 등 양육을 미룬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 부부는...
이에 윤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에 경찰관의 집무집행과 관련 형의 감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범죄를 기존의 살인, 상해, 폭행, 강간, 추행, 절도, 강도, 가정폭력, 아동학대 외에도 흉기를 소지한 특수공무집행 방해, 특수협박 관련 범죄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직무수행으로 인한 형의 감면 규정을 정비해 ‘범죄가 행해지려고 하거나...
A씨는 조사에서 ‘남편이 자주 술을 마시고 욕설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오히려 남편이 A씨가 던진 술병에 맞아 상처를 입거나 주사기에 눈이 찔리는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더해 남편이 자신의 언어장애를 비하했다고 여겨 평소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아들을 끌어들여 범행한 것으로...
어렸을 때부터 가정 폭력을 일삼은 아버지로부터 최근 독립했다는 최미경은 “(독립 결정할 당시) 친오빠랑 아버지랑 다툼이 있었는데 불통이 저한테 튀었다. 저를 때리려고 했는데 그 장면을 재윤(아들)이가 계속 봤다. 재윤이가 많이 놀랐는지 2시간을 계속 울더라”라며 “그 모습을 보니까 저도 이제는 아버지랑 살기 힘들 것 같아서 아기 데리고 맨몸으로...
특수반에 소속된 B 군의 폭력 행위를 부모에게 지속해서 알렸으나 가정에서 제대로 훈육하지 않아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A 씨의 법률 대리인 문유진 변호사는 "단순히 한 번의 폭행으로 소송을 제기한 건 아니다"라며 "3월에도 두 차례 폭행이 있었으나 학부모에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이후에도 폭언과 욕설이 이어지다가 결국 6월 폭행까지...
인천에서 생후 57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버지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를 폭행한 정황이 의심되는 메시지가 나왔다.
2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28) 씨의 휴대전화에서 그의 아내 B 씨가 폭행을 말리는 듯한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최근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서초구에선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교육계에선 ‘교권 붕괴 수준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선 6학년 담임교사 A 씨가 교실에서 학생에게 폭행당해 전치 3주 상해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불과 며칠 전에는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6학년 담임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사실도 있었습니다. 또 얼마전 한 초등학생이 선생님에게 보낸 문자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의 데이트 모습을 보고 “뜨밤 보내세요” 등의 문자를 보낸 것인데요.
이 모든 것이 불과 일주일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교권 추락으로...
경찰과 대치하는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혼자 들어가서 할머니의 폭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경찰과 남자친구를 불렀다”고 부연했다. 현재 모든 글은 삭제된 상태다.
최준희는 중학교 재학 시절 외할머니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정 씨를 직접 신고하고 SNS에 관련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경찰 조사를 통해 정 씨의 가정폭력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네가 뭔데 남의 가정에 뛰어들어 이래라저래라하냐’ 했더니 자기는 최준희 대리로 왔다는 거다”라며 “경찰까지 해서 네 사람이 저보고 나가라고 난리를 차는 거다. 환희가 오면 가겠다고 했던 나를 양쪽에서 잡고 끌고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씨는 경찰을 폭행해서 체포됐다는 최준희의 주장에 “난 밀친 적이 없다. 요새 밥도 못 먹어 기운도 없고...
A씨는 지난해 12월 가을이가 밥을 달라고 보챈다는 이유로 몸과 얼굴 등 수차례 폭행했다가, 숨을 쉬지 않자 다음날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시 가을이의 몸무게는 7kg으로 또래 아이들의 절반 수준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딸을 학대한 사실이 알려질까 신고도 하지 않았고 제때 병원 후송 조치도 하지 않았다”라며 “집안에 갇혀 햇빛조차...
급기야 승재의 수련회 날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승재 담임을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켰던 것. 이런 과거 전력 때문에 매사에 위축되어 있던 주란은 남편 재호(김성오 분)가 자신을 통제하려 한다는 확신이 들자 달라지기로 마음먹었다. 재호가 주던 신경정신과 약을 끊었고, 이웃집 해수를 찾아가 윤범(최재림 분)의 사망 당일 재호가 밤늦게 외출하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가정폭력 피해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15일 황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3년을 참고 또 참았다. 사춘기 두 딸들이 상처받을까 봐 사적인 부분을 시시콜콜 해명한다는 것이 공인으로서 맞는가 하는 부분, 국회의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주민이나 당에 누가 될까 걱정했기 때문”이라며 경찰은 전 남편의 일방적...
대해서는 “폭행죄의 유형력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약속했던 자동차와 주택 등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20살 연상의 남편(당시 41세)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 재판부는 “A씨가 살아온 가정환경과 범행 동기를 참작한다”라며 15년으로 감형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과 상급 공무원 적극 개입’ △폭언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폭행 발생 시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상황별로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민원업무...
부모와 함께 동생을 때린 미성년 오빠도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폭행)로 입건됐다.
이들은 15일 0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 양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20여 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가족들은 피해 아동이 병원 진료를 거부해 체벌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모와 오빠가...
경찰은 A씨 부부를 신체학대 혐의로, 아들은 가정폭력범죄처벌등에 가정폭력범죄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상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피해 학생에게 접근·연락을 할 수 없도록 긴급조치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병원 진료를 거부해 체벌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딸은 보호시설에 입소한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