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26일 일본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꺾었다. 그러나 1차전의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1ㆍ2 차전 합계 4-4로 비겨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원정 다득점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밀렸다.
1차전 홈에서 2-3으로 패한 수원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25분 정대세(31)가...
오히려 저우팅이 몸싸움을 벌이다 최철순을 발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전북은 체력이 방전된 상황에서도 1-0 리드를 지켜내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이날 일본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1ㆍ2차전 합계 4-4로 원정 다득점에 밀려 8강행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