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하위 20%인 1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은 112만2000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0.7% 내렸다.
윤 대통령은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자 기업 규제 완화, 민생 법안 처리를 호소한다. 최근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민생 현장에 찾는 일이 많아졌다. '정책의 중심은 현장'이라고 윤 대통령이 강조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11월 한 달간 현장에서...
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 원 및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50%(10년)∼4.80%(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 추가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0%(10년)∼4.0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등이며 지자체가 소득, 주거 형태, 연령,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전국 1100개 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방식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가 취약 가구를 방문해 친환경 겨울용 이불, 생수 등을 전달하고 한파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환경부는 난방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연료비 절감을...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을 제외한 1인 노인가구의 연평균 시장소득이 436만 원에 불과하다는 보건복지부 분석도 있다.
기초노령연금 등 공공부조가 노인 빈곤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적 부담은 크고 효율성은 떨어진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그 무엇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국가 재정 형편으로 미루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본지가 28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2분기 마이크로데이터(1인 이상 전체 가구)를 활용해 35~49세 미혼 1인 가구의 성별 소득·지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월평균 376만2000원을 벌어 274만1000원을 지출했다. 이 중 소비지출은 194만 원으로 소득의 51.6%를 차지했다. 여성은 월평균 285만5000원을 벌어 258만5000원을 썼다. 이 중 소비지출은 194만9000원이다....
기혼 가구의 평균 가구원은 3.55명으로, 맞벌이 등을 통해 미혼 1인 가구보다 많은 가구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계지출 중 소비지출액은 기혼 가구가 405만5000원, 미혼 가구는 194만4000원이다. 소득 대비로는 각각 59.2%, 57.1%다.
항목별 소비지출 비중은 혼인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기혼 가구는 음식·숙박(62만6000원, 15.4%), 교육(57만3000원, 14.1...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은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미만인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률도 전체 가구의 2배를 웃돌았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제2차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인 가구 사회보장 수급 실태분석’ 결과를...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로, 최장 12년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부담도 낮춘다. 특히 단지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같은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아이사랑홈의 입주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른 소득 기준을 적용하며, 일정...
빈곤율은 중위소득의 50% 이하 소득인 가구의 비율이다. 65세 이상의 중위소득은 2020년 경우 1859만 원이었다. 중위소득의 50%이면 930만 원이다. 월 77만원이다. 소득이 월 77만원 이하의 가구가 노인빈곤가구로 분류된다.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노인빈곤율은 시장소득 기준으로는 2012년 55.4%에서 2020년 58.6%로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올해 3분기 먹거리 물가는 5∼6% 정도 올랐지만,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3%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39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늘었다.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같았으나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이 때문에, 1인 가구는 소득이 높아도 외식이나 의류·신발, 여행 등에 쓸 돈은 제한적이다. 결국, 1인 가구가 늘수록 사회 전반의 소비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도 3분기 1인 가구의 소비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1.3% 느는 데 그쳤다.
여기에 1인 가구가 늘면 ‘인구는 주는데 세대는 늘어나는’ 기현상이 초래된다. 이런 현상이...
1인 가구 소득 감소로 인해 소비 증가율은 2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1.3%로 2021년 1분기 1.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들은 의류·음식·숙박 등에 쓰는 돈을 줄였다.
의류·신발의 소비는 7.9% 감소해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3분기 의류·신발의 물가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7.8% 올라 1992년 1분기(8.0%) 이후 가장 높은...
안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재산 기준 3억26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구소득의 절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현재 시는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심소득 정책 실험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7월 1단계로 484가구를 선정해 안심소득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7월 2단계로 1100가구를...
고소득층 가구 소득이 크게 늘 때 저소득 가구의 소득은 줄고, 이로 인해 이들 가구의 소비 여력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23일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2만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00원(0.7%) 줄었다. 반면 소득 상위 20%에 속하는 5분위 가구 소득은 1084만3000원으로 227만 원(4.1...
또한 소득 5분위별 가구 중 저소득가구인 소득 하위 20%(1분위)만 소득(-9000원)이 줄었다. 이와 반대로 고소득가구인 소득 상위 20%(5분위) 소득은 200만 원 넘게 늘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소득)은 503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만4000원(3.4%) 늘었다. 전분기 감소세(-0.8%)를...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만 12세~38세로 장애, 질병, 고령 등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과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총 400가구)이며, 전국 읍면동 사무소 및 월드비전 등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 대비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3배, 우울감은 7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돼 최대지급액이 4인 가구 기준 13.16% 오른다. 이 밖에 교육급여는 11.1% 인상돼 최저교육비 1000% 수준으로 지원되며, 긴급복지 난방비와 생계지원금도 인상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민생 지원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 세대에 11월분 보험료부터 202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과 202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등 신규 부과자료를 반영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지역 가입 가구의 건보료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건보료를 월급과 종합소득에만 부과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 자동차에도 건보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