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전문가그룹 조직과 정책 협의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병욱 의원의 경우, 당내 대표적인 손학규계다. 손학규 전 대표의 지역이었던 성남분당을에 지난 4·13 총선에 나서 손 전 대표의 지원사격도 받았지만, 손 전 대표의 탈당 때 당에 남았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어 “이번 추경은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대책, 청년일자리, 지방재정보강 등을 다루는 만큼 현장의 민심을 담은 당의 의견을 충분히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회의에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당 정책위원회 산하 4개 특위 위원장 등과 정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기재부 2차관...
그는 당권 도전을 위한 3대 공약으로 △당의 수평적 민주주의와 현장정치 △수평적 경제민주화 △개헌논의 시작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지난 4·13 총선 참패 이후에도 새누리당이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누리당이 살려면 민심을 전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무조건 항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직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이 13일로 예정된 가운데, 주요 의제는 경제 살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책적 방법론에 있어 여야가 각각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이번 회동이 산적한 민생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존중하고 대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은 대화하고 협력하라는 것이다. 대통령의 대화 정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ㆍ13 선거혁명의 주인공은 국민이다. 국민의 명령은 엄중하고 무겁다”며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고 민심을 청취한다. 4·13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참패 이후 소통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4월24일 이후 3년 만이다. 예정된 시간은 90분이지만, 끝나는 시간은 별도로 정해놓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까지 미루면서 언론사 간부를 만나고자 한 것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여소야대 국면을 맞아 향후...
… 작년 8월 14일 경제적 효과 4조 발생
잠실운동장 일대, 컨벤션 단지·특급호텔 짓는다
[카드뉴스] 더민주 김종인 “문재인 전 대표와 단 둘이 보는 일 안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어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4·13 총선 이후 처음인데요. 김 대표는 이날 광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몇 번의 호남 방문과 사과로 호남 민심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까지 미루면서 언론사 간부를 만나고자 한 것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4·13총선 마저 참패해 향후 국정운영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민심도 듣겠지만, 급격한 정치 환경의 변화 속에서 언론의 조언을 듣고 국정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성격이 강해 보인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얻으며 16년 만에 ‘여소야대’를 이뤄내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저서 ‘지금 왜 경제민주화인가’가 주목받고 있다.
김종인 대표는 14일 원내 제1당의 지위를 얻은 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문제는 경제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는 투표로...
내년에 시행되는 대선을 노리는 잠룡들이 13일 치러진 4·13 총선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다.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수도 못 넘기는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 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더민주는 123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반면 새누리당은 1석 모자란 122석을 얻어 제2당으로 주저앉았다. 동시에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면으로 들어섰다. 국민의당은 38석으로 국회 운영의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정의당은 6석, 무소속은 11석이다.
이는 청년실업과 가계부채 증가 등 서민경제가 위기를 드러낸 상황에서 표심이 자연스럽게...
4.13 총선이 여당인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국판 양적완화’도 추진력이 약화됐다. 임기를 1년 10개월 가량 남겨두고 있는 박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20대 총선을...
재계가 새로 국회에 입성하는 제20대 국회에 대해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국내·외 경기 침체의 덫에 걸려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큰 만큼 20대 국회에서 노동개혁법안과 경제활성화법안 등을 조속히 처리해 경제난 극복에 앞장서 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각 기업군이 속한 주요 경제단체들이...
여당 우세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뜨거운 감자인 중국 자본 유입과 제2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제주 제2공항은 포화상태가 된 제주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지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 일대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제주 동쪽 해안 관광지에서...
법제화 △마을 중심의 생태문화관광전략 추진 △세계가 찾는 서귀포를 위한 국가 기후변화연구소 설립 △국유지 임대 활용을 통한 주택공급 및 제주도 주택시장 관리권 이양 △자본 특혜 난개발 방지와 개발이익 지역 환원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 밖에 후보들은 제주 산업 강화 방안과 4·3사건 관련 특별법 개정, 제주도 자치권 강화 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여수의 풍부한 해양자원은 수산업, 관광업, 레저스포츠 산업뿐만 아니라,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플랜트, 해양 식량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예산을 끌어와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는 경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김성훈 후보(51)는 지역 정치와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민심에 호소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야당인...
공단을 돌아 식당으로 향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계산대 옆 한쪽 벽면을 차지한 저명인사들의 사인이 눈에 띄었다. 후보들이 다녀갔냐고 업주에게 묻자 “몇 번 왔는데 사인은 안 해줬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누가 되든 산단을 살려 지역경제 활기를 되찾아 주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참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 거제의 봄을 위해 이번 4·13 총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성공적인 선거를 위해선 무엇보다 자치단체의 지원사격도 절실하다. 사전투표소의 수를 늘리고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 현재 동부면, 거제면, 장목면, 마전동 투표소는 2층에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의 투표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는 이를 위해 거제 경제를 책임지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 역량을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수만명에 달하는 거제지역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위해 관련 법을 만들 계획도 세웠다.
변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발의한 노동시장 선진화 5대 노동법에 전면 반대하고 있다. 특히 기간제법 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는 부분에 대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