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탈출 1호' 선장, 구속 수사 중 병원행...허리 통증 호소

입력 2014-04-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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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목포해경에서 조사를 받던 이 선장은 엉덩이와 허리 등이 아프다고 수사진에 호소해 목포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 촬영 등 검사를 받았다.

이씨는 사고 당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며 병원 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조사를 받는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구속된 조타수 조 모(55)씨도 이날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았다.

조씨는 평소 혈압약을 복용해 왔으나 세월호 참사 이후 합수부의 조사를 받고 곧바로 구속돼 약이 없다며 수사관들에게 약 처방을 요구했다.

국민적 공분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3등항해사 박모(25·여)씨도 심신이 상당히 쇠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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