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인 이 대표를 방문한 것을 두고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 리더십에 지장을 주었음을 시사했다.
이른바 ‘문재인 효과’는 정치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이슈다. 지난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선거 책사로 나서며 163석...
발표한 것 아니겠나”라면서 “수도권 위기론이 실체가 있는지, 없는지는 강서구청장 선거를 해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기면 영입이 아니라 줄을 선다”며 “영입이 플러스의 정치냐 마이너스의 정치냐에 있어서 김기현 대표는 개인적으로 손해 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의에는 김경식 위원장(고철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준석(신한저축은행 부사장), 이준희(보령홀딩스 대외협력본부장 상무), 신경철(GS건설 지속가능경영본부 본부장), 양소라(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지에서는 김덕헌 대표이사, 박성호 편집국장이 함께 했다.
신경철 위원은 최근 이투데이 기사 중 순도 높은 기획 기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9일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이 대표가 승부수를 건 것"이라며 "강서에서 득표율이 10~15%포인트(p) 차이가 나면 강북은 국민의힘이 전패"라고 전망했다. 또 "'이재명 리더십'으로 가도 수도권에서 격차가 10~15%p 차이가 난다고 하면 (총선에서) 현 의석을 다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 대표가 (진 전 차장)...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지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 유승민 전 의원·이탄희 민주당 의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1%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6월 첫째 주 조사(22%)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6월 둘째 주(15%)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갔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첫째 주에 27%로 선호도가 반등한...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SNS에 “김기현 대표측에서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을 흘렸다가 반응이 안 좋은 상황에서 다시 부인하고 있던데, 생각해보면 수도권 위기론은 현실이 아니라면서 왜 비례대표 출마를 시도하는지는 궁금하다”며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과 한배에 탄 분들이 총선 앞두고 배에서 뛰어내리려고 할 때 저는 강하게...
대구에 온다고 하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확장의 정치’보다 더 시급한 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지역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그간 정치 활동에서 고수해왔던 ‘확장의 정치’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해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정리하겠다는 것. 이른바 ‘윤핵관’을 흔들기 위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잘하는 거 하자. 백지화”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동력이라는 것은 유한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에게 모욕을 주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교실을 지배하던 ‘엄석대’를 윤 대통령에 비유하는 표현은 앞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저 사용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 대통령을 ‘엄석대’로,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엄핵관'으로 빗댄 바 있다.
그로부터 5개월여가 흐른 시점에 김 고문이 ‘윤 대통령이 엄석대로 보인...
“尹대통령 지지율 45% 나와야 수도권 승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여권 내 ‘수도권 위기론’에 나경원 전 의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수도권 역할론’이 나온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 전 대표는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나 나경원 전 의원의 수도권 역할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질문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항일 독립전쟁의 영웅까지 공산주의 망령을 뒤집어씌워 퇴출시키려고 하는 것은 오버해도 너무 오버다”라고 지적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그렇게 할 거면 홍범도 장군에 대한 서훈을 폐지하고 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적었다.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는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국군의 뿌리에서 배제하는 것은 결코...
이준석 전 대표도 10일 페이스북에서 “수도권에서 위기가 아니라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고 성적을 받아보면 될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감찰 무마 의혹 폭로로 유죄 판결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했다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무엇보다 9일 발표된 매트릭스 여론조사에서 ‘정권 견제론’이 44.9%, ‘정권 지지론’이 40.2%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95% 신뢰수준에 ±3.1%p)
이준석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에 ‘지역별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지표를 올리며 “도대체 이 상황에서 ‘서울은 우세’, ‘경기도는 박빙’...
이준석 전 대표는 17일 YTN ‘더뉴스’에 출연해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영향력을 받는 인사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다”며 “사실상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이 각을 세우는 구도로 총선이 치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한 듯 전·현직 대통령 간 대립이 최근 들어 격화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
이철규 ‘승선 불가’ 발언에 “이미 가라앉고 있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신당 창당보다는 당권을 찾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나와 당 일각에서 나오는 ‘이준석 전 대표 포용론’에 지도부가 침묵을 유지하는 배경에 대해 내년 초 더불어민주당이 분당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21대 총선서 文대통령 지지율 59%”“이준석 비롯 천아용인도 공천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내년 총선에서의 ‘수도권 위기설’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5% 정도는 돼야 안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여론...
국민의힘 지도부와 신영균·이재오 등 원로 정치인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대표 등 평소 윤 대통령에 쓴소리를 해왔던 비주류 인사들도 조문했다.
홍 시장의 이 같은 행보에 당 안팎에서는 “미스터리하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홍 시장이 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각을 세웠지만,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예우를 갖춰왔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홍...
총선 위기감이 엄습하면서 ‘유승민·이준석 포용론’까지 불거졌다. 당내에서는 이용호·조경태·하태경 의원 등이, 장외에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홍준표 대구시장 등 당 지도부와 거리가 먼 계파 인사들이 ‘원팀’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 지도부 측은 “근거 없는 위기감(8일 김병민 최고위원 KBC 인터뷰)”이라고...
“당원들이 일반 국민들의 얼굴 아닌가”라며 “언행에서 그런 걸 하지말자, 언행을 조심하자, 이런 걸 다 함축한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 사무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던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주류 인사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조문을 다녀갔다.
내각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비슷한 시간대에 조문행렬에 합류했다.
야권 인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