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전 세계 리콜 규모 400만대 육박하나

입력 2013-09-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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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올해 리콜 규모가 전 세계 340만대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리콜 규모가 400만대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온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2007년 6월 21일~2011년 8월 15일 사이에 생산된 쏘나타·투싼·K5·제네시스·포르테 등 66만2519대(총 15종)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국내에서 리콜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 규모는 국내 시장 최대 규모다.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은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는 않는 현상이다. 또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와 차체자세제어장치(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대상 차량은 쏘나타가 18만5176대로 가장 많았고 투싼 6만9253대, K5(6만3096대), 포르테(6만1870), 제네시스(5만270대) 순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며 “안전에 치명적 위협이 있는 결함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사고 가능성 때문에 리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4월에도 같은 결함으로 국내에서 아반떼, 싼타페 등을 16만2509대를 리콜했다.

특히 같은 달 미국에서는 브레이크등 스위치, 에어백 결함으로 190만대를 리콜했다. 당시 리콜 규모는 현대기아차의 역대 최고치였다. 같은 문제로 캐나다 36만대, 브라질 4만8000대, 중국 9만8000대, 독일 2만대 등도 각각 리콜을 실시했다.

여기에 현대차는 지난달에는 미국에서 차량의 후방 서스펜션의 부식으로 쏘나타와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등 23만9000대를 리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현대기아차의 올해 전 세계 누적 리콜 대수는 340만대에 달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세세한 부분에서 결함이 발생할 확률적 가능성이 커진다”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량이 700만대를 넘어서면서 품질을 재점검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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