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코리아 국내 첫 회사채 발행

입력 2012-1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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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화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1000억원으로 2년 만기 상품이다. 금리는 연 3.99%(고정)다. 회사채 발행에서 조달된 자금은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구매고객들의 파이낸싱을 위해 사용된다.

회사채는 한국예탁결제원에 등록돼 있다. 청약 기간은 2012년 11월 6일-7일이었다. HSBC 증권 서울지점과 KTB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신용등급은 상대적으로 안정권에 있는 A+로 평가된다. 벤츠의 금융 자회사로 국내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덕이다. 나아가 매출 증가에 따른 자산 성장 및 낮은 대손도 수익성 향상 또한 주요 요인으로 검토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포트폴리오 규모는 2012년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보다 탄탄한 금융자산을 갖출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 금융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스레 판매신장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마커스 쿤(Markus Kuehn)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및 트럭 고객에게 매력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국내 자금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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