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베이징모터쇼]로버트 찬 르노차이나 사장, "'역동성ㆍ명성ㆍ안락함'이 '탈리스만'이다"

입력 2012-04-23 19:23 수정 2012-04-23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경모터쇼에서 All-New SM7(수출명 : 탈리스만) 앞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좌)가쓰미 나까무라 르노 중국 총괄부회장, 까를로스 곤 르노 회장, 로버트 첸 르노차이나 사장(우).
"역동성, 명성, 뛰어난 안락함이 탈리스만을 나타내는 단어다"

중국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23일 처음으로 전세계 시장에 공개된 르노그룹의 첫 C클래스 고급세단인 올-뉴(All-NEW) SM7(수출모델명 탈리스만에 대해 르노차이나 로버트 찬 사장이 이같이 말했다. 탈리스만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중국시장에서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로버트 찬 사장은 탈리스만은 소개하는 자리에서 "탈리스만은 개인적으로도 자동차가 필요한 신세대 사업가들을 위해 개발발됐다"면서 "이러한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우리는 르노의 첨단 노하우를 탈리스만에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디자인팀이 무려 32개월간 총력을 기울여 탈리스만을 탄생시켰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찬 사장은 "탈리스만은 또한 대형 사이즈를 갖추었으며 뒷좌석과 트렁크가 동급대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면서 "차내에는 고품격 디자인을 적용하여 동급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췄으며, 최고급 재질을 적용해 르노그룹이 언제나 강조해왔던 건강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탈리스만은 트리플존 에어컨과 플라스마 공기청정기, BOSE 오디오 시스템, 8인치 화면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고급 옵션을 구비해 운전자와 고객 모두 탈리스만의 성능에 감탄하고 이를 잊지 못할 것"고 덧붙였다.

로버트 찬 사장은 중국시장에서의 르노그룹의 위치와 성공적인 캐주얼 럭셔리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르노 브랜드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주요 요소는 바로 캐주얼 럭셔리 전략"이라며 "캐주얼 럭셔리는 르노의 제품에 모두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중국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르노 자동차들은 모두 르노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확고한 품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은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 SUV모델인 콜레오스에서도 잘 볼 수 있었다면서 탈리스만이 캐주얼 럭셔리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로버트 찬 사장에 따르면 르노그룹이 캐주얼 럭셔리 개념을 도입한 이후 르노그룹은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9년 이후 매출은 4배 이상 성장하였고 작년 한 해에만 65% 이상 성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미국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면밀히 주시”…러시아 “모든 지원 준비돼”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운영할수록 적자’ 대학병원 한계 임박…“정부 특단 대책 필요”
  • 대기업 대출 폭증한 시중은행…중기 기술신용대출은 ‘뚝↓’
  • [날씨] '일교차 주의' 전국 맑고 더워…서울·수도권 '출근길 비 소식'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64,000
    • -1.04%
    • 이더리움
    • 4,260,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1.59%
    • 리플
    • 707
    • -2.48%
    • 솔라나
    • 235,400
    • -2.08%
    • 에이다
    • 647
    • -3.43%
    • 이오스
    • 1,092
    • -3.53%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6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1.96%
    • 체인링크
    • 22,850
    • +0.26%
    • 샌드박스
    • 590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