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소형준 복귀 임박⋯kt, 완전체 시동

입력 2026-06-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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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왼쪽)·소형준(오른쪽). (뉴시스)
▲안현민(왼쪽)·소형준(오른쪽). (뉴시스)
프로야구(KBO) kt 위즈가 간판 타자 안현민과 선발 투수 소형준의 복귀를 앞두면서 완전체 전력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6일부터 다시 개막전 라인업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며, 소형준은 18일 선발 등판해 약 70구 안팎을 던질 전망이다.

앞서 안현민은 4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약 두 달간 재활에 매진한 그는 최근 퓨처스리그 실전 경기를 통해 복귀 준비를 마쳤다. 13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14일에는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부상 이후 처음으로 수비까지 소화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부상 전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안현민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65, 19안타(3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61을 기록하며 kt 타선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소형준은 오른쪽 어깨 근육 염좌로 지난달 6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친 그는 11일 익산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단국대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복귀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날 47구를 던지며 4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소형준의 복귀로 kt는 시즌 초 구상했던 전력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핵심 야수와 선발 자원이 잇달아 복귀하면서 선두권 경쟁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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