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베트남서 항암제 2종 출시⋯글로벌 파머징 시장 공략

입력 2026-06-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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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베트남서 출시한 항암제 트룩시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베트남서 출시한 항암제 트룩시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이달 9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항암제 2종도 추가로 출시해 판매 제품군을 4종으로 확대했다.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같은 항암 계열인 허쥬마를 판매하며 구축한 병원 네트워크와 입찰 경험을 활용해 신규 출시 제품의 공급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셀트리온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입찰 성과를 통해 파머징 지역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램시마SC 등 후속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법인을 새로 신설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주요 제품군의 출시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지역에서도 옴리클로 등 후속 제품 출시와 더불어 공공기관 입찰 참여 확대를 통해 셀트리온 제품군의 영향력 확대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암제 신규 출시를 통해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판매 전략 구사가 가능해졌다”며 “제품군의 영향력이 공고하게 구축된 파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고수익 후속 제품 출시를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실적 성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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