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청년 예술가와 도민 잇는다”…‘아티스트 살롱’ 공약 발표

입력 2026-05-17 13: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청년 예술가와 도민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7일 생활밀착형 공약 시리즈 ‘가려운 곳부터 착착’ 12호 공약으로 소규모 원데이 클래스 사업인 ‘아티스트 살롱 by 경남청년센터’ 구상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경남 청년 예술가와 도민을 1대1에서 최대 1대4 규모로 연결해 미술·음악·무용·문학·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예술가 작업실, 청년센터 공간, 소규모 대관 공간 등을 활용해 2~3시간가량 진행된다.

김 후보 측은 단순한 문화 강좌를 넘어 예술가와 도민 간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예술가의 작업 과정과 철학이 담긴 콘텐츠를 미리 접한 뒤 소규모 대화를 통해 직접 교류하고, 이후 전시·공연 정보 등으로 연결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취임 후 6개월 내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약은 창원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화가 장건율 씨가 ‘리스너 프로젝트’를 통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사례다. 장 씨는 경남 청년 예술가와 도민이 직접 만나고 서로 팬이 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캠프에 제안했다.

김 후보는 “청년 예술가들이 활동 기반 부족으로 지역을 떠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공연 한 번 보고 끝나는 문화가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예술가 한 명이 생기는 경남, 예술가가 지역에서 활동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문화·여가 환경에 대한 체감 부족과 지역 예술 생태계 취약성이 청년 유출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단순한 공연·강연 지원을 넘어 예술가와 도민이 직접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98,000
    • +0.54%
    • 이더리움
    • 3,423,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72,400
    • -4.37%
    • 리플
    • 2,038
    • -2.21%
    • 솔라나
    • 136,600
    • +3.41%
    • 에이다
    • 301
    • -3.22%
    • 트론
    • 475
    • +0.21%
    • 스텔라루멘
    • 267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70
    • -1.03%
    • 체인링크
    • 16,080
    • -0.37%
    • 샌드박스
    • 49.6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