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 약물 성폭력 피해 엄벌 촉구..."단순히 개인 차원 문제 아냐"

입력 2026-05-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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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성폭력 피해자 A 씨의 아버지와 여성의당이 15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약물 이용 성폭행 사건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 기자 jinhee12@)
▲약물 성폭력 피해자 A 씨의 아버지와 여성의당이 15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약물 이용 성폭행 사건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 기자 jinhee12@)

약물 및 디지털성폭력 피해자인 A 씨 사건과 관련해 A 씨 아버지와 여성의당은 15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약물 이용 성폭행 사건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A 씨의 아버지는 직접 발언을 통해 "저희 피해자 가족이 6년간 싸워오고 있는 이 사건은 비단 저희 가족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내 여성 시민사회의 긴급한 현안"이라며 엄벌을 촉구했다.

유지혜 여성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는 "버닝썬 게이트를 계기로 GHB(속칭 '물뽕')를 이용한 성폭력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며 "그러나 여전히 클럽 등 유흥업소 기반의 조직적 약물 성범죄 뿐만 아니라 연인, 지인 등 친밀한 관계 내에서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해자 B 씨에 대한 결심공판과 신문이 진행됐다.

피해자 A 씨는 2020년 남자친구였던 B 씨에게 약물에 의한 성폭력과 불법촬영 피해를 입어 수사를 의뢰했다. 여성의당에 따르면 포렌식 결과 440건이 넘는 불법촬영물이 발견됐지만, 가해자 B 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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