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현지 생산을 통해 유럽 수주 확대에 나설 예정인 현대로템이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9.20% 오른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로템은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방산 기업인 부마르 와벤디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및 구난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폴란드를 유럽 내 K2 생산 허브로 육성해 수주 확대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8월 체결한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의 핵심인 폴란드형 K2 전차와 구난전차의 현지 생산·정비 사업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개척전차, 교량전차 등 나머지 계열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도 추후 논의할 방침이다.
시장은 현대로템의 수주 기대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 연내 수주 계약 가시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은 이라크, 페루 사업으로 좁혀졌다”며 “루마니아와 폴란드 3차 계약의 경우 수주 논의는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종 사업자 선정은 내년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이 외에도 스웨덴, 사우디, UAE 등 추가 파이프라인 발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현대로템은 폴란드, 이라크, 페루를 거점으로 유럽, 중동, 중남미 지역에서 수출 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 철도 부문에서도 올해 단일 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뉴욕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을 진행 중으로 연말 전사 수주잔고가 40조원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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