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댈러스·휴스턴 추가…도시 4곳 서비스 확대

입력 2026-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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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는 택시 서비스
요금·운행 규모 비공개

▲테슬라의 ‘로보택시’ 차량이 지난해 6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세워져 있다. (오스틴(미국)/AP뉴시스)
▲테슬라의 ‘로보택시’ 차량이 지난해 6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세워져 있다. (오스틴(미국)/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로보택시’ 운영 지역을 네 곳으로 확대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엑스(X·옛 트위터)에 “로보택시가 이제 텍사스주의 댈러스와 휴스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로보택시 서비스는 텍사스 오스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등을 포함해 총 4개 도시에서 운영된다.

테슬라는 또 베스트셀러 차종인 ‘모델Y’가 앞 좌석에 운전자나 안전 요원이 없이 두 도시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담은 두 개의 영상을 공개하고 ‘완전히 스스로(All by myself)’라고 부연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X 계정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댈러스와 휴스턴에서 테슬라 로보택시를 이용해 보라”며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는 로보택시 운행 규모나 요금 등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앞서 1월 테슬라는 실적을 공개할 당시 이번에 추가된 댈러스·휴스턴뿐 아니라 애리조나주 피닉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올랜도·탬파,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등으로 상반기 내에 운행을 늘리겠다고 예고했었다. 서비스 확대 계획 시행이 지속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테슬라의 이번 움직임은 알파벳의 웨이모와 아마존의 주옥스가 확장을 가속화하면서 로봇택시 사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보택시 서비스와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확대는 테슬라의 성장 전략에 있어 핵심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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