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참변…李대통령 "깊은 애도"

입력 2026-04-12 16:3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남 완도군에서 발생한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2명이 끝내 숨지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방관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며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현장 소방관들이 고립된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인명이 최우선"이라며 "인명 구조와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발생했다. 진화 작업 도중 불길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소방관 2명이 내부에 고립됐고, 수색 끝에 두 대원 모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소방관들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최고세율 82.5%⋯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53,000
    • +0.48%
    • 이더리움
    • 3,427,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67%
    • 리플
    • 2,088
    • -0.76%
    • 솔라나
    • 137,100
    • +0.51%
    • 에이다
    • 398
    • -2.45%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3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2.26%
    • 체인링크
    • 15,240
    • -1.23%
    • 샌드박스
    • 116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