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다음달 30일까지 ‘2026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공모 분야는 강북구 내 안전, 교육, 복지, 문화 등 생활밀착형 주민 편익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강북구민은 물론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 규모는 총 7억원으로 일반 사업은 최대 2억원, 행사성(프로그램) 사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강북구청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사업은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및 총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로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민 제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강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