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에 26만 인파 몰린다…광화문 일대 유통·호텔 ‘안전관리’ 총력전

입력 2026-03-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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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스틸컷 (CGV ICECON)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스틸컷 (CGV ICECON)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특별 공연에 경찰 추산 약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화문과 명동 일대 유통 매장과 호텔, 편의점 등이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일부 매장은 공연 당일 휴점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백화점과 호텔은 보안 인력을 늘리는 등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인근 매장들은 공연 당일 안전 대응을 위해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광화문광장 인접 4개 매장을 휴점하고, 인근 3개 매장은 기존 오후 9~10시30분이던 마감 시간을 오후 6시로 앞당긴다.

스타벅스도 공연 당일 일부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다. 행사 당일 KT광화문웨스트 빌딩이 폐쇄되면서 리저브광화문점과 KT광화문웨스트B1F점 등 두 매장이 문을 닫는다. 다른 매장은 정상 운영하되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매장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백화점 업계도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진행 중인 BTS 팝업 행사와 관련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줄서기나 ‘오픈런’을 방지하고 보안 인력도 평소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관광객이 몰리는 신세계스퀘어 건너편 광장에는 접이식 펜스와 차단봉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역시 공연 당일 안전요원을 평소 대비 1.5배 이상 늘리고 응급환자나 미아 발생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완했다. 공연 사흘 전부터 공연 다음 날까지 닷새간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과 동대문점, 신촌점, 무역센터점 등 외국인 방문이 많거나 광화문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안전 관리 인력을 약 30% 확대해 운영한다.

광화문 일대 호텔들도 출입 통제와 시설 운영 조정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공연 당일 정오부터 호텔 출입문 세 곳 중 대로변 출입문을 폐쇄하고 주 출입문 한 곳만 운영한다. 레스토랑도 투숙객이나 사전 예약 고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더 플라자는 서울광장 방향 정문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자동 회전문 운영을 중단한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투숙객에게 공연 소음과 교통 통제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하고, 웨스틴 조선 호텔은 서울시 교통안전 안내에 따라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고객에게 대체 이동 경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도 인파 집중에 대비해 물량 확보와 인력 배치 계획을 마련했다. CU는 광화문 인근 점포의 주요 상품 재고를 평소 대비 최대 100배까지 확보하고 현장 인력을 대거 배치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과 홍대 점포에는 외국어 홍보물과 인공지능(AI) 통역 기기를 운영한다.

GS25는 공연 영향권에 있는 160개 점포에서 주류와 생수, 간편식 등 먹거리와 돗자리, 휴대전화 충전기 등 관련 상품 물량을 확대한다. 일부 야간 미운영 점포를 24시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광화문과 종로 인근 점포의 간편식과 음료 등 재고를 평소 대비 최대 10배까지 늘리고 포스(POS) 추가 설치와 외국어 가능 직원 배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광화문 일대 점포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매장 앞 임시 매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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