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지하 '서울갤러리' 개관 36일 만에 10만 명 몰렸다

입력 2026-03-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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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갤러리 '내친구서울 2관'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갤러리 '내친구서울 2관'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시청 지하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서울갤러리)’가 개관 36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는 2월 5일 개관한 서울갤러리에 이달 12일 기준 총 10만269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하루 평균 약 3200명이 방문한 셈이다. 개관 초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진 데 이어 광화문과 덕수궁 등 인근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갤러리는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도시홍보전시관과 키즈라운지, 청년활력소, 서울마이소울샵, 공연장 등 다채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의 미래와 위상을 보여주는 '내친구서울 1·2관'가 인기다. 1600분의 1로 축소된 서울시 전체 지도 모형을 비롯해 반응형 미디어 '플레이 한강', 지름 2m 크기의 대형 지구 모형 '미디어 스피어' 등 대표 볼거리다. 여기에 3면 미디어월로 이뤄진 브리핑룸에서는 최근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서남권 대개조 2.0’ 등 주요 시정 기자설명회가 실제 개최되며 정책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키즈라운지'가 명소다. '해치의 건강구조대'를 주제로 조성된 이곳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서울시의 건강 정책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현재까지 7800명이 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용했다. 또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은 새롭게 출시되는 서울 굿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계속해서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4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에는 어쿠스틱,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 서울의 정책과 도시의 매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서울갤러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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