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 실시…1·2월 연속 완판

입력 2026-03-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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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8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 발행 규모는 5년물 600억원, 10년물 900억원, 20년물 300억원이다. 5년물과 20년물은 전월과 동일하며 10년물은 100억원 늘었다.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28%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27%(연평균 3.85%), 10년물 58.39%(연평균 5.83%), 20년물 158.22%(연평균 7.91%) 수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한 이자가 복리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발행 후 1년이 지나면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 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들어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1월과 2월 청약에서는 5년물·10년물·20년물 전 종목이 모두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1700억원 모집에 약 4017억원이 몰리며 2.36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5년물 600억원 모집에 약 1149억원(1.91대1), 10년물 800억원 모집에 약 2200억원(2.75대1), 20년물 300억원 모집에 약 667억원(2.22대1)이 각각 청약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제도 개선과 장기물 가산금리 확대,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 등이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흥행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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