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6선)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찾아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축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공간"이라고 선언했다. 6선 국회의원이 직접 발걸음을 옮긴 이 자리, 그냥 포럼이 아니었다.
경기미래포럼은 경기도의 장기발전전략을 실질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학계·정책 전문가들이 구성한 정책 플랫폼이다.
공동대표는 임승빈 명지대학교 명예교수와 김유은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부대표는 김용창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탁상위 이론이 아니라 현장과 행정을 꿰뚫는 10개 분과체계가 이 포럼의 실체다.
△AI정부 혁신분과 명승환 인하대 교수 △반도체분과 김태곤 고려대 공대 학장 △산업경제분과 김영수 전 산업연구원 부원장 △교통분과 김상범 전 서울시교통공사 대표·이진우 연세대 교수·한경구 기획조정위원장 △지방재정분과 이재원 부경대 교수 △환경에너지분과 김진수 한양대 교수 △AI대전환분과 김병초 한국외대 교수 △문화예술분과 권병웅 중앙대 교수 △자치행정혁신분과 임정빈 성결대 교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름들이 경기도의 미래를 직접 쓰겠다고 나선 것이다.
진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현수 전 국토연구원장,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 최상명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 정한범·이진·정창수, 자문위원 소순창까지 중앙정책의 설계자들이 경기도라는 무대 위에 집결했다.
이 포럼이 단순 학술토론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경기도 정책의 사전 설계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학계와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경기미래포럼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정책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힘을 실었다. 전문가들의 지성과 정치의 추진력이 맞닿은 이 자리가 경기도의 미래 지형을 어떻게 바꿀지, 이제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