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고려청자의 전통을 잇고 현대 도예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제26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내 청자분야를 대표하는 행사다.
청자의 전통적 아름다움에 현대적 감각과 창의성을 더한 작품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도예인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도예작가와 관련 전공 학생 등 청자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다.
청자 태토와 유약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출품작은 작품성과 창의성, 기술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도 함께 시상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공개돼 관람객들에게 청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로 이어진다.
1차 서류접수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
고려청자박물관 방문 접수와 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2차 작품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려청자의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창의성을 담아낸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모전이 청자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도예인들의 창작활동에도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