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노조 오늘 파업…"로켓배송은 정상 운영 중"

입력 2025-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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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물류센터 파업에도 로켓배송 서비스 영향 없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쿠팡 차고지에 주차된 배달 차량 뒤로 선거 벽보가 보이고 있다. 쿠팡은 대선 당일 배송기사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한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중단되는 것은 2014년 서비스 시행 이후 처음이다. 2025.06.03. kmn@newsis.com (사진제공=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쿠팡 차고지에 주차된 배달 차량 뒤로 선거 벽보가 보이고 있다. 쿠팡은 대선 당일 배송기사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한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중단되는 것은 2014년 서비스 시행 이후 처음이다. 2025.06.03. kmn@newsis.com (사진제공=뉴시스)

쿠팡 물류센터 소속 일부 근로자들이 폭염에 따른 근무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오늘) 하루 파업에 돌입했으나 로켓배송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쿠팡 측은 고객센터에 올라온 '파업으로 인해 로켓배송이 중단되는지' 등의 문의에 대해 "일부 물류센터 파업 소식에도 로켓배송 서비스에 영향이 없다"며 "고객 주문 상품은 차질 없이 배송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소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냉방시설 및 휴게시설 부족 문제를 이유로 이날 연차·보건휴가·특근 거부 등의 방식으로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앞서 1600여명이 파업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며 이날과 15일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쿠팡 물류센터 현장 일용직과 상용직 등 근로자들의 출근율이 100%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전국 물류센터 소속 직고용 근로자 수만 5만 여명에 이르는 만큼 소수의 파업 움직임이 로켓배송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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