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우수 기술력 중소기업이 원전 경쟁력 높이는 핵심 동력"

입력 2025-06-11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남권 원전 강소기업 찾아 현장 소통
기술력 확보 중소기업과 협력 강화 의지 밝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원자력 발전설비 제조 기업 무진기연을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며 임직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원자력 발전설비 제조 기업 무진기연을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며 임직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호남권 원전 강소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한수원은 11일 황주호 사장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설비 제조 기업 무진기연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진기연은 1999년 설립된 원전 유지보수 및 신규 원전 건설 보조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원자력과 에너지 설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호남권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황 사장은 이날 원전 연료 취급설비 부품 등 주요 설비와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살펴본 뒤,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무진기연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우리 원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소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68,000
    • -1.87%
    • 이더리움
    • 4,422,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16%
    • 리플
    • 2,809
    • -1.61%
    • 솔라나
    • 185,600
    • -0.91%
    • 에이다
    • 544
    • -0.91%
    • 트론
    • 423
    • -1.17%
    • 스텔라루멘
    • 322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80
    • +2.53%
    • 체인링크
    • 18,370
    • -2.03%
    • 샌드박스
    • 169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