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 강남구에 1호점을 오픈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짐 하나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한다.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여 개의 주거 유닛을 직접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 명, 파트너 건물주도 5000명이 넘는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를 통해 서울 1호점을 열었다.
서울 1호점이 위치한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최고급 신축 오피스텔로 지상 20층, 총 81실 중 24실을 블루그라운드가 직접 임대해 운영한다. 아스티 논현은 전용 17평이 국세청 기준시가 기준으로 19억~21억 원에 달하는 전국 최고가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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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그라운드는 ‘호텔보다 저렴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호텔 대비 20~30% 저렴한 비용으로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번잡함을 피하고 집처럼 요리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집을 원하는 국내외 출장자는 물론 한달살이 여행객 등 중장기 체류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이번 서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일부 유닛에 한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급 호텔의 1/3 이하 가격인 월 400만 원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정을용 블루그라운드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표준 매뉴얼에 따라 침대 위치, 가구 배치, 조리도구 수량까지 엄격히 관리해 모든 도시에서 동일한 품질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는 이번 강남 ‘아스티 논현’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인 한남, 용산, 마포 등 핵심 권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150개 출점에 이어 향후 2000개 유닛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